말을 하는 것은 숨을 쉬는 것만큼 멈출 수 없다

by 도우너 킴

말을 하는 것은 숨을 쉬는 것만큼 멈출 수 없다. 하루에도 수많은 말을 하지만 모두 입 밖으로 나오면 공기와 함께 흩어진다. 공기 중에 흩어진 말들은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다.


글을 쓰는 것은 기록이다. 문자가 다르고 글을 읽는 사람의 해석이 다를 수도 있지만 기록한 글은 남는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기억에 한계가 있고 이미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수도 없다. 그러나 기록으로 남긴 글은 과거를 돌아볼 수도 있고 없어진 꽃밭을 기억할 수 있게 한다.


신체 활동 중에서 손으로 펜을 잡고 글을 쓰는 행위 자체도 중요하다. 하나의 활동이기 때문에 습관화하거나 정해놓고 계획적으로 쓰지 않으면 일부러 시간을 내기가 어렵고 만들기도 어렵다. 사람은 기억 속의 남아있는 아름다운 추억 한 조각으로 남은 평생을 힘을 내고 살아갈 수 있다. 잘 쓰인 글 한편으로 수시로 읽고 볼 수 있으면 더 좋을 것이다.


누구나 하루 단 한 줄 글이라도 매일 쓰는 습관을 만들면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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