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마티에르로 두껍게 그려진 그림

by 도우너 킴

색감이 풍부한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속에서 벅차오르는 무언가를 느끼곤 한다.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원하는 물감으로 자유롭게 예술을 표현하는 것처럼 마음은 언제나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가질 수 있을 것 같지만 현실은 내 마음과 같지 않다.


형형 색색 물감이 마티에르로 두껍게 그려진 그림을 보면서 화가의 마음은 어떤 생각으로

붓 질이 되었는지 궁금해진다. 화려하고 자유로운 곡선의 연속된 표현은 마음속 상상의 세계를 끝없이 펼치게 한다. 그림은 화가의 표현보다 감상하는 사람의 마음속에서 새로 탄생하는 것 같다.


생각을 집중하여 긴장하고 몰입하는 순간에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는다. 너무 심각하게 공포를 느끼면서 집중하면 뇌가 생각을 멈춘다. 현명한 생각은 물렁물렁한 유연함에서 여유롭게 떠오른다.


매사를 너무 집중하지 않게 긴장은 풀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주변을 살피는 삶을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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