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전 세계 가톨릭 신자의 수장, 프란치스코 교황이 서거했다. 향년 89세로 삶을 마감하셨다고 한다.
"타인에 대한 존중 없이 평화는 없다" 2025년 부활절 행사 참여하여 마지막 메시지를 남기고 서거했다.
가슴 뭉클한 메시지를 보면서 교황이 우리나라에 오셨을 때 이야기가 떠오른다.
세월호 참사로 인한 대한민국 전체가 슬픔에 빠져 있을 때 프란치스코 교황은 직접 유가족들을 만나 직접 위로하고 사랑을 전하셨다.
노란 리본을 달았던 교황의 메시지는 " 인간의 고통 앞에 중립은 없습니다." 라는 크고 넓은 종교적 사랑과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는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전하는 메시지 였다.
참사 이후 몇년이 지난 지금도 세월호 이야기만 들어도 눈물 나고 가슴이 답답한데 세월 가족들을 위로 하시던 교황의 가슴속은 어떠셨을지 상상이 안된다.
세계의 성인들의 깊은 의미를 지닌 메시지를 듣고 볼 때마다 자신의 존재가 아주 작아지는 느낌을 갖게 된다.
성인들의 말씀은 다시 한번 삶의 의미를 돌아보게 된다.
가난한 자들의 성인이라는 의미를 가지를 프란치스코 세례명을 선택하신 교황은 수많은 업적을 남기셨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교황으로 역사상 최초 남아메리카 출신 교황 이셨고 수많은 사람들의 우상이었다.
2025 년 부활절에 남기신 마지막 교황의 메세지는 전세계가 깊이 깨닫고 더 이상 전쟁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타인에 대한 존중이 평화라고 마지막 유언처럼 남기신 메세지는 지구상에 남아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슴에 새기고 항상 매순간마다 실천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