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정리히다
정리는 불필요한 것을 줄이거나 배출하는 것이 정리의 시작이다. 정리를 시작하기 앞서 먼저 사물의 주소를 정하는 것이다. 사물이 있어야 할 위치에 있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비우는 것이다.
아깝다는 이유로 쓰지 않는 물건을 모아 두거나 추억의 물건이라고 변색되고 바스러지는 물건을 보관하고 있다면 과감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
정리를 한다고 박스에 담아서 쌓아두는 것은 정리가 아니다. 쓰지 않는 물건은 과감하게 배출하여야 한다. 배출하는 것이 반드시 버려지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나눔 하거나 아름다운 가게 등에 기부하거나 꼭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정리를 하면 아깝지 않게 정리할 수가 있다.
정리가 가장 어렵고 안되는 물건이 있다. 바로 추억의 물건이다. 대부분 추억의 물건들은 박스에 담겨서 베란다나 창고에 쌓여 있다가 이사할 때 바람 한번 쐬고 먼지를 털어낸 다음 다시 창고나 베란다 구석에서 빛을 못 보게 된다.
이미 자녀가 환갑이 되어가는데 팔순 노모는 자녀의 학교 다닐 때 사용했던 물건은 누렇게 색이 변했어도 추억의 물건이라고 소중히 간직한다. 디지털 시대라서 모든 것을 디지털 영상으로 촬영하고 사진으로 찍어서 보관할 수 있다. 소중한 물건은 스토리가 있고 함부로 비우기 어렵지만 디지털 변화시켜서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물건을 정리하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정리되는 것을 느낀다. 우리의 잠재의식은 내가 갖고 있는 물건을 기억하고 쌓여가는 물건을 알고 있다. 내가 의식하지 않고 지나치더라도 우리의 의식 한구석에는 정리되지 않은 물건들로 머리가 무겁고 삶도 어지럽게 된다.
이미 자녀가 환갑이 되어가는데 팔순 노모는 자녀의 학교 다닐 때 사용했던 물건은 누렇게 색이 변했어도 추억의 물건이라고 소중히 간직한다. 디지털 시대라서 모든 것을 디지털 영상으로 촬영하고 사진으로 찍어서 보관할 수 있다. 소중한 물건은 스토리가 있고 함부로 비우기 어렵지만 디지털 변화시켜서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물건을 정리하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정리되는 것을 느낀다. 우리의 잠재의식은 내가 갖고 있는 물건을 기억하고 쌓여가는 물건을 알고 있다. 내가 의식하지 않고 지나치더라도 우리의 의식 한구석에는 정리되지 않은 물건들로 머리가 무겁고 삶도 어지럽게 된다.
물건을 소유하는 것이 개인 욕망의 표상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너무 많은 것을 소유하면 물건의 소중함을 모른다. 심지어 물건을 구입하고 상표도 떼지 않고 쌓아 두고 그 물건이 있었는지도 모르는 경우도 있다. 또는 같은 물건을 여러 개 갖고 있는 경우도 많다. 좋아해서 여러 개 갖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찾으면 없어서 또 구입하고 또 찾다가 없으면 새로 사다보면 결국 쌓이기도 한다.
내가 소유하는 물건을 돌아보고 나의 공간을 정리하는 것이 자신의 잠재의식과 마음을 정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정리의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