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다는것과 지식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게 되면 대부분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한다. 자신이 직접 경험한 것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경험에 대한 자신감이 영웅심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목청을 높여서 대중을 선도하는 말들이 얼마나 진솔하고 경험에 의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사람들은 큰소리에 끌려서 모이게 된다. 옛말에 "서울 안 가본 사람이 서울 다녀온 사람보다 남대문을 더 잘 안다"라는 말이 있다. 말의 중요성과 진실성을 생각해 보는 말이다.
글을 쓰거나 말을 하는 것은 실제적인 이론과 경험이 어우러져 각자의 개성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특히 글로 풀어내는 학문이 아니고, 현장에서 반드시 행동을 포함해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경험 없이는 불가하다. 이론과 글로 배운 것만으로는 완성된 것을 만들 수 없고, 아무리 목청을 높여 이야기해도 처음에만 소리에 이끌릴 뿐인 것이다. 결국 사람들은 다 알게 된다. 청중들과 독자들은 작가의 진실을 알아본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