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와 메뉴의 조화

by 혜림

오늘 날씨가 자주 바뀌고 이상하다

오후1시에는 따뜻했는데 저녘에 비오고 다른지역은

눈이 온다 지구온난화가 이렇게 영향이 오는건가


엄마가 어린이집 청소 끝나고 짐이 많다해서

귀찮았지만 회사에서 들어달라고 부탁해서

귀찮음을 참고 걸어갔다 꼬마김밥 먹고싶다고 하니까

메뉴판에 매운오뎅이라고 적혀있어서 오뎅을

따로 파는건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김밥에 오뎅이 들어가는거 알고 웃겼다


비가 오후 5시이후부터는 주륵주륵 쏟아졌다


엄마 가방에서 발견한 제주도 초콜릿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길래 신나는 기분으로

하나하나 포장지를 뜯어서 야금야금 먹어줬다

작가의 이전글분식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