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된 꿈이 아니었으리
윤석열퇴진을 위해 민주열사와 함께 걷는다
아~ 짧았던 내 젊음도
헛된 꿈이 아니었으리
아 짧았던 내 젊음...
제단에 김상진열사 영정을 올리는데 이 노래가 울려퍼진다.
주변으로 또 수많은 젊음들.
울컥.
주변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의로운 현대사.
내가 세상을 새롭게 인식할 무렵부터 온전하게 내 인생을 채워준.
아프고 슬프지만 끝내 ‘희망’으로 조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자신의 삶을 내어준 분들...
33회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범국민추모제
시간을 충분히 두고 김제에서 와이프와 함께 출발했는데 차가 밀리면서 안국동 송현광장에서 열린 출발 시점을 놓쳤다. 광화문앞에서 대열에 합류 김원봉군으로부터 김상진열사를 모셔 받았다. 서울대민주동문회원들과 김기사동료들과 내 눈앞에 장대하게 모셔진 ‘현대사의 희망’들을 만나 뵙고 돌아왔다.
늦은밤 김제로 돌아오는 차안
아내 : “여보! 뭔가 묵직한게 상징적이고 의미 있네”
나 : “저 분들 덕분에 우린 희망을 그리고 그 꿈을 실행 할 수 있는 역사가 되었지요”
내년 2025년, 김상진열사 50주기 기념사업 추진위원장으로 온 마음을 담아 '집에 들어와 스토리작업실 입구에 그 ‘희망’을 걸었다.
'윤석열퇴진을 위해 민주열사와 함께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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