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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병권 Feb 25. 2023

기억투쟁_전주시사회

장편다큐멘터리<1975.김상진>


기억투쟁_전주시사회


감독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제 시사회에 가기를 참 잘했다 생각 했습니다. 열사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자리가 썰렁할까 봐 가슴 졸였는데 많은 분 들이 오셔서 훈훈했습니다. 원래는 2주전 광주시사회에 가려고 했는데 일정이 꼬이는 바람에 가지 못하고 어제 전주시사회에 참석했습니다. 좋은 작품으로 기억투쟁에 나서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주노(중문78) 선배께서 보내준 격려메세지입니다. 


고기 잡는 어부에게 최고는 ‘滿船’

영화 만든 감독에게 최고는 ‘滿席’


예전 책을 썼을 때  인류는 2개의 문명으로 갈렸다. 

‘내 책을 읽은 문명’과 ‘그렇지 않은 문명’


다큐영화를 만들고 나니 인류는 또 다시 2개의 문명으로 쪼개진다.

‘<1975.김상진>을 본 문명’과 ‘아직 보지않은 문명’


어제 전주시사회.

자리 가득 채워주신 여러분께 감사인사드립니다. 


식전공연을 비나리로 풀어주신 풍물패와

객석에서, 대기실에서, 꽃다발로, 문자로, 카톡으로, 후원금으로 격려·응원 보내주신 분들께도 넙죽^^


당분간은 지역을 순회하면서 여러분들 말씀대로 ‘기억투쟁’

동시에 김상진정신 ‘확산투쟁’


그리하여 열사의 마지막 유언처럼

위대한 민주주의 승리가 도래하는 날. 

다시 민주주의.

뜨거운 갈채.


김상진열사 만세!


3월 10일(금) 오후6시반  부산시사회로 다시 뵙겠습니다^^


#다큐1975김상진지역상영회 #민주주의 #양심선언문 #이야기농업연구소 #안병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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