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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장이 Feb 19. 2024

말이 씨가 된다, 슬기로운 말하기 습관 7가지

인생을 바꾸는 말 습관


생각하고 말해야 합니다. 저를 포함한 대부분 사람은 말을 습관적으로 합니다. 더 나은 삶을 만드는 말이라면 습관적으로 해도 됩니다. 인생을 점점 어렵고 힘들게 만드는 말이라면 당장 습관을 뜯어고쳐야 합니다. 일과 성과에 따라 행복, 돈, 성공 등이 결정된다고 믿는 사람 많습니다. 가장 먼저 바꿔야 하는 것은 일하는 태도가 아니라 말하는 습관입니다.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은 정확한 팩트입니다. 오래 전 습관적으로 부정적인 말을 하면서 살았을 때, 제 인생은 엉망이 되었습니다. 이후로 말하는 습관을 바꾸려고 노력했고, 아직도 가야 할 길 멀지만 제 삶은 충분히 크게 변화했습니다. 슬기로운 말하기 습관이 바닥에서의 제 삶을 지금에 이르도록 바꿔준 것이지요.


부정적인 말이라고 해서 무조건 욕을 하거나 타인의 험담을 하는 것만 해당되는 게 아닙니다. 무엇보다 혼자 있을 때 툭툭 내뱉는 말이 중요합니다. 말은 내 안에서 나오기도 하지만, 말이 내 안을 바꾸기도 합니다. 어떤 말을 주로 사용하는가에 따라 인생 격차는 하늘과 땅만큼 벌어집니다.


슬기로운 말하기 습관이란 어떤 의미일까요? 말이 씨가 된다 했는데, 어떻게 해야 내 인생에 좋은 씨앗을 많이 뿌릴 수 있는 걸까요? 삶을 힘들게 만드는 말 습관 몇 가지를 정리하고, 이를 슬기로운 말 습관으로 바꾸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첫째, 부정적인 사람은 "방법이 없다"고 말합니다. 슬기로운 말 습관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어떤 경우에도 "방법을 찾아 보자"고 말해야 합니다.


둘째, 부정적인 사람은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합니다. 슬기로운 사람은 "다른 방법을 선택하겠어"라고 말합니다.


셋째, 부정적인 사람은 "그가 나를 화나도록 만든다"고 말합니다. "나는 내 감정을 조절할 수 있다"고 말해야 합니다.


넷째, 부정적인 사람들은 "그들이 허락하지 않을 거야"라고 말합니다. 슬기로운 말 습관은 "나는 그들을 효과적으로 설득하고 말 거야"입니다.


다섯째, 부정적인 사람들은 "나는 그 일을 반드시 해야 해"라고 말합니다. 슬기로운 사람들은 "나는 그 일을 하기로 선택했어"라고 말합니다.


여섯째, 부정적인 사람들은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슬기로운 사람들은 "할 것인가 말 것인가 내가 선택한다"고 말합니다.


일곱째, 부정적인 사람들은 "만약 내가 그 일을 할 수만 있다면"이라고 가정합니다. 슬기로운 사람들은 "나는 그 일을 할 거야"라고 단정짓습니다.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으셨나요? 그들은 자신의 운명이 이미 다 결정된 것처럼 말합니다. 숙명론이라 하지요. 스스로 책임지려 하지 않습니다. 피해의식을 갖고, 자신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의 원인을 다른 사람이나 주변 환경이나 심지어 밤하늘 별의 탓으로 돌립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책임전가'입니다.


반면, 슬기롭게 말하는 사람들은 전혀 다른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모든 선택의 권리가 자신에게 있다고 믿습니다. 휩쓸려 다니는 게 아니라 언제 어디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죠. 그들은 남의 탓을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선택하고 결정하고 책임집니다. 삶이 점점 좋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말은 씨가 된다는 말, 이것은 꽤나 섬짓하면서도 오싹한 의미입니다. 내 인생 앞마당에 악마와 쓰레기 씨앗을 가득 뿌린다? 알고서야 누가 이런 짓을 하겠습니까. 행복한 성공을 이루고 싶다면, 선택하고 책임지는 슬기로운 씨앗을 많이 심어야 합니다.


지금 내 삶의 모습은 그 동안 내가 어떤 말을 주로 했는가에 대한 결과입니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이 사실을 부정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오늘 내가 어떤 말을 주로 하는가가 내일 내 인생을 결정한다는 뜻입니다. 한편으로는 무서운 말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변화와 가능성에 관한 말이기도 합니다.


이제부터 말하는 습관을 바꿔 보길 바랍니다. 상황이나 환경 혹은 다른 사람에게 떠밀리듯 살아가는 사람인 양 말하지 말고, 모든 것을 내가 선택하고 주도하고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말하는 것이죠. 말이 주도권을 갖기 시작하면 인생도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자이언트 북 컨설팅]에 입과하고도 수업에 빠지는 사람들 있습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말합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이죠. 아닙니다. 그들은 어쩔 수 없는 게 아니라, 책쓰기 수업 말고 다른 일을 '선택한' 겁니다. 선택에 대해 책임질 자신이 없으니까 자꾸만 상황 탓으로 몰고가는 것이죠. 습관이라 그렇습니다. 지금부터 달라져야 합니다. "나는 오늘 책쓰기 수업 말고 다른 일을 하기로 선택했다!"


두 가지 중요합니다. 무엇을 선택하든 그 이유가 분명해야 합니다. 선택에 따른 결과에 온전히 책임져야 합니다. 이 두 가지만 제대로 실천한다면, 인생 모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책임지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도 있습니다. 두려울 게 없고, 삶이 점점 가벼워집니다.


말은 씨가 됩니다. 슬기로운 말하기 습관이야말로 인생 바꾸는 빠르고 정확한 방법입니다. 말이 바뀌면 생각도 바뀌고, 말과 생각이 바뀌면 태도가 바뀌고, 태도가 달라지면 인생 통째로 변화합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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