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달라지는 순간
내 주머니만 챙기기 바빴던 시절 있었습니다. 돈 많이 벌었습니다. 하나도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저보다 돈 많은 사람만 눈에 보였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벌어도 만족할 수가 없었지요. 매일 바빴고, 매일 불안했고, 매일 초조했습니다.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욕심과 이기주의가 제 삶을 망쳤습니다. 바닥으로 추락하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인생이라는 게 내 이익만 추구해가지고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는 길이었구나.
봉사나 헌신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나를 희생해서 타인만 위해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호떡 하나를 팔아도 고객의 건강과 즐거움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저는 그저 호떡 많이 팔아서 돈 많이 벌겠다는 생각만 했었거든요. 내가 파는 호떡이 고객에게 어떤 가치로 전해질 수 있는가 한 번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새로 만난 인생은 다르게 살기로 했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 상대의 행복과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연구하면서 살겠다 다짐했지요. 첫째, 글을 쓰기로 했습니다. 작가가 되어 인생역전하겠다 아니고요. 내 글을 읽는 사람에게 뭐라도 한 가지 이상 삶에 도움을 주는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마음으로 쓰고 있습니다.
둘째, 강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강사가 되어 돈 많이 벌겠다 아니고요. 내가 살아온 경험과 글 쓰는 방법과 철학과 가치관을 전함으로써 그들의 인생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도록 돕겠다는 마음으로 무대에 섰습니다.
셋째, 또 다른 사업 한 가지를 하기로 했습니다. 오래 전부터 네트워크 사업 하나는 반드시 할 거라고 계획을 세워두었습니다. 돈 많이 벌어서 부자 되겠다 아니고요. 소비자들에게 딱 세 가지! 건강, 행복, 성공을 전하겠다는 마음으로 사업하고 있습니다.
불꽃을 나누는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불꽃은 신기합니다. 내가 가진 촛불을 타인에게 전한다 해서 내 촛불이 꺼지는 게 아니거든요. 한 사람 두 사람 세 사람...... 불꽃을 전하면 전할수록 제 주변은 더 환하게 빛납니다. 나는 잃는 게 하나도 없고, 주변 사람들 인생은 점점 더 밝아지기만 하니까 세상에 이보다 좋은 삶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인생이 변화하는 시점은 오직 하나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이익만 생각하는 삶에서 '타인'을 돕겠다는 생각으로 바뀌는 시점! 예전에는 누구 돕는다 뭐 이런 얘기 들으면 손발 오그라들고 허례허식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럴 듯한 말일 뿐이라고 생각했지요.
지금 제 삶을 보면 기적 같습니다. 전과자, 파산자, 알코올 중독자, 막노동꾼, 암 환자. 지옥 같은 수식어들로 망가진 인생이었는데, 그 와중에 다른 사람 돕겠다 결심하고 글 쓰고 강의했더니 과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변화하고 성장했습니다.
돕는다 하니까 거창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제가 쓰는 이 글 한 편만 해도, 읽는 사람들에게 '생각할거리'를 던져주고 있거든요. 이것만 해도 '돕는'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매일 블로그 포스팅을 발행하고 있으니 매일 누군가를 돕는 삶을 살고 있다 말할 수 있는 것이지요.
독서모임 하나를 하더라도, 가서 발표 잘해야지 결심할 게 아니라 모임 멤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메시지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직장에 다니는 사람도, 오늘 하루 어떻게 버틸까 궁리하기보다는 곁에 있는 동료들에게 도움을 줄 만한 뭔가 없을까 생각하는 태도를 가져야 마땅하겠지요.
재미 있는 사실 하나! 그렇게 매 순간 누군가를 돕겠다는 마음으로 살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의 삶이 몰라보게 성장해 있음을 알게 된다는 겁니다. 수학문제 백날 배우고 풀어 봐도, 옆에 있는 친구한테 한 번 가르쳐주는 게 훨씬 낫습니다.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학습 방법이지요.
축 처져 있지 말고, 자기 안에 불꽃부터 태우세요. 그런 다음, 그 불꽃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해주세요. 열정은 반드시 전염 됩니다. 내 고민과 문제 해결에 급급해서 식은땀 흘리며 좌절하지 말고, 비슷한 고민과 문제 때문에 힘들어하는 다른 사람 위해 글도 쓰고 강의도 하세요. 삶의 질이 급속도로 좋아질 겁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