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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도전 그리고 용기

매 순간 성장할 수 있기를

by 글장이


[자이언트 공저 프로젝트] 꾸준하게 진행하다가 작년 5월 건강이 무너지면서 일시 정지하였습니다. 다시 시작하기로 결정하고 2월에 공저자를 모집했지요. 이런 저런 사정으로 신청자 중 일부는 다음 기회에 참여하기로 하고, 최종 열두 명 선발했습니다.


어젯밤 8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열두 명 공저자들과 "공저 오리엔테이션" 함께 했습니다. 팀장과 서기를 선출하고, 진행 일정 안내하였으며, 제목과 목차도 공유했습니다.


다들 생각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공저에 참여하여 도전 한 번 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면서 동시에 불안하고 초조하고 두렵기도 한, 그런 복잡한 심경인 모양입니다. 한 사람씩 돌아가며 자기 소개를 하는데, 그래도 모두가 열정 가득 안고 최선을 다하겠다 하니 이번 "자이언트 공저 15기"도 멋진 결실 맺을 거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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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운영하는 [자이언트 북 컨설팅]에서는 주기적으로 "공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인 저서 당연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함께'라는 의미로 보자면 "공저 프로젝트" 만큼 좋은 기회가 또 없지요. 앞으로도 더 많은 작가님들과 '함께'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글쓰기/책쓰기 뿐만 아닙니다. 익숙지 않은 새로운 일에 도전할 때는 약간의 설렘과 불안함을 동시에 느끼게 마련입니다. 불안함 쪽으로 기울면 결국 포기하게 되는 것이고요. 그럼에도 한 번 해 보자 열정과 의지 쪽으로 무게를 실으면 도전하게 되는 거지요.


이 때, 반드시 필요한 감정이 용기입니다.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한 발 내딛는 태도입니다. 이번 "자이언트 공저 15기"에 함께 하는 열두 명 공저자들은 한 마디로 "용기를 낸 사람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도전의 결과는 성공일 수도 있고 실패일 수도 있으며 이도 저도 아니지만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는 어중간한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미래 일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지요. 그러나, 분명한 사실 한 가지 있습니다. 결과야 어떻든간에, 도전하고 지속하고 끝맺는 과정을 통해 우리 모두는 성장한다는 사실입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공저의 주제도 자기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한 내용입니다. 글을 잘 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바쁜 일상 탓에 한 번도 진지하게 돌아보지 못한 '나의 인생'을 진지하게 살펴보자는 취지입니다.


집필 기간 동안 아마 우리 작가님들 '내가 제법 잘 살아왔구나' 느낄 수 있을 거라 짐작합니다. 스스로 인정하고 자기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어른이 되고 사랑도 하고 존재 가치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삶은 언제나 현재진행형입니다. 지난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남은 삶을 잘 꾸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그러면서도 주어진 지금을 아끼고 사랑하는 태도. 이것이 바로 행복 아니겠습니까.


"자이언트 공저 15기"에 함께 한 우리 공저자님들의 파이팅을 기대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 맞더라도 끝까지 단 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고 멋진 결실 맞이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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