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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강사 군단 만들기

강사의 세 가지 자질

by 글장이

강사의 기본 자질은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헌신, 변화, 그리고 태도입니다. 먼저, 헌신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강사는 자신의 지식과 경험으로 타인의 삶을 돕는 존재입니다. 작가가 글로써 사람을 돕는다면, 강사는 말로써 사람을 돕는 거지요.


돕는다는 말의 의미에는 희생과 봉사가 포함됩니다. 무조건 나의 이익을 포기한다는 말이 아니라, 삶의 모든 순간에 타인을 돕겠다는 의지를 장착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돕지 않을 거라면 굳이 강사로 살아갈 필요 없겠지요.


겉모습 멀쩡하고, 나름 강의도 잘하는 사람 있다고 칩시다. 그런데, 이 강사는 자기 이익만 챙기는 데 급급하고 새끼 강사들 등이나 치고 다니며 어떻게든 함께 일하는 강사들을 이용해 자기 사업이나 키우려 합니다. 이런 사람을 강사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차라리 협잡꾼이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다음은 변화입니다. 강사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해서 늘 성장해야 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합니다. 한 번 만들어낸 성과를 가지고 곶감 빼먹듯 줄기차게 돌려먹기 하는 사람은 강사의 자질이 없습니다. 지난 달에 만난 강사와 이번 달에 만난 강사는 달라야 합니다. 성숙과 성장과 성찰. 변화야말로 강사의 기본적인 자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끝으로, 태도입니다. 강사는 진솔해야 합니다. 강사는 성실해야 합니다. 강사는 노력해야 합니다. 강사는 그 자체만으로 수강생의 본보기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세상입니다. 어깨를 기댈 만한 존재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강사는 단순히 강의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삶의 무게에 지친 이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거목이 되어야 합니다.


헌신과 변화와 태도. 세 단어 앞에 설 때마다 작아집니다. 나는 부끄럽지 않게 살고 있는가. 나는 누군가를 돕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공부하고 노력하면서 성과를 내고 있는가. 달라지고 있는가. 거짓 없이 혼을 담아 강의하고 있는가.


월요일 밤 9시부터 두 시간 동안 52명 라이팅 코치들과 "라이팅 코치 양성과정 제 9기, 4주차 수업" 함께 했습니다. 저는 우리 라이팅 코치들이 언제 어디에서 누구를 만나도 부끄럽지 않은 강사가 되길 바랍니다. 돈 많이 벌어 성공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스스로 당당하고 보람 있고 가슴 벅찬 삶을 살아가는 것이 훨씬 중요하겠지요.


돈만 보고 뛰는 강사 천지입니다. 철학과 가치관이 빠진 일은 의미와 가치를 상실합니다. 눈앞의 이익이 당장은 커 보이겠지만, 돈 앞에 머리 숙이는 강사는 결국 돈 때문에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무엇으로도 흔들 수 없는 강사가 되어야 합니다.


수강생들의 눈과 귀를 현혹시키는 과장과 거짓과 위선으로 돈벌이에만 집중하는 그런 강사 말고요. 나와 함께 하는 이들의 삶이 진정으로 좋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자세로 무대에 서는, '최고의 강사 군단'을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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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이 멀고 해야 할 일 태산입니다. 몸과 마음 힘들다는 이유로 잠시 주춤했던 저를 반성합니다. 소명이란, 어떠한 일이 있어도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동기이자 자극입니다. 작가와 강사를 양성하는 일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일이라는 사실. 다시 깨우치고 나아갑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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