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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다 보면 막힐 때가 있습니다. 사람 만날 때도 껄끄러울 때가 있고요. 글을 쓸 때도, 책 읽을 때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술술 잘 풀릴 때가 있는가하면, 뭔가 모르게 답답하고 삐그덕거리면서 진도가 잘 나가지 않을 때가 있지요.
많은 사람이 그럴 때마다 해결책을 찾고 궁리하고 고민하는데요.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은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일에도 기본이 있고, 인간관계에도 기본이 있으며, 글쓰기나 독서에도 기본이 있게 마련입니다.
문제는 항상 기본에서 벗어났을 때 발생합니다. 기본이 왜 기본이겠습니까. 모든 원칙과 순서와 단계와 방식이 기본에 다 담겨 있습니다. 기본만 잘 지키며 아무 문제 없다는 말도 그래서 나온 거겠지요.
기본을 무시하는 경향 있습니다. 너무 쉽고 간단해서, 많은 사람이 이미 잘 알고 있는 듯해서, 대수롭지 않은 듯해서, 뻔한 듯해서, 그 정도를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싶어서, 어렵고 심오한 무언가가 있다고 믿기 때문에. 이러한 여러 가지 이유로 기본을 무시하거나 업신여기는 것이지요.
답이 기본에 있다는 사실을 알면 문제 해결은 수월합니다. 기본을 철저히 지키고 따르면 애초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금껏 세상에서 일어난 숱한 사건과 사고는 대부분 기본을 지키지 않은 데서 비롯된 결과지요.
막힌다 싶으면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대단하고 엄청난 문제 해결 능력을 과시하고 싶은 마음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기본을 등한시하는 사람이 엉뚱한 데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경우는 없습니다.
수요일 밤 9시부터 두 시간 동안 55명 예비 작가님들과 "온라인 책쓰기 수업 170기, 3주차" 함께 했습니다. 글쓰기/책쓰기도 기본이 중요합니다. 쓰다가 막힌다 싶으면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3주차 수업에서는 기본을 강조했습니다. 글쓰기/책쓰기 기본 4요소와 주제 및 구성 잡기의 기본도 아울러 강의했습니다. 기본을 충실하게 익히면서 연습과 훈련 반복하면, 한 편의 글 쓰는 것이 결코 어렵지 않을 거라 확신합니다.
책을 몇 권씩이나 출간한 작가들 중에도 기본을 잘 모르는 이가 허다합니다. 출판사 편집자가 무엇을 얼마나 다듬어 주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글 쓸 줄 모르는 책 출간한 작가"가 되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겠지요. 글 쓰는 사람은 공부를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 좀 써 보았다 해서 기본을 우습게 여기는 사람은 결국 엉망진창의 글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막히면 기본으로 돌아갑니다. 글 쓰다가 뭔가 잘 안 풀린다 싶으면 글쓰기/책쓰기 기본 요소들을 살펴 보아야 합니다. 기본에 충실하면 누구나 일정 수준 이상의 글을 쓸 수가 있습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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