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가 아닌 '독자의 이야기'로 바꾸는 기술

내가 책을 쓰는 이유

by 글장이


초보 작가일수록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정도로만 글을 마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읽는 사람은 어떤 내용이든 자신과 자기 삶에 적용하고 싶어 합니다. ‘내 이야기’만 쓰는 데 그칠 게 아니라 ‘독자의 이야기’를 쓸 수 있다면, 독자는 그 글에 더 깊이 공감하고, 더 큰 가치를 느끼게 되겠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내 이야기를 독자의 이야기로 바꿀 수 있을까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독자를 이해하는 일입니다. 독자가 무엇을 필요로 하고,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지를 파악하는 것이죠. 독자가 책을 읽는 이유는 대부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자기계발서를 읽는 독자는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을 테고, 글쓰기를 배우고자 하는 독자는 좋은 글을 쓰고 싶어 할 겁니다. 그들에게 내가 쓰는 이야기가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경험을 나열하는 정도로는 그다지 효과가 없습니다. 물론 경험도 중요한 이야기이지만, 그 경험을 독자가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중심으로 풀어내야 합니다. 내 이야기를 독자에게 ‘어떻게’를 전달할 수 있느냐가 핵심입니다. 내가 경험한 것을 독자가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글쓰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란 뜻이지요.


‘내 이야기’를 독자의 이야기로 바꾸는 중요한 기술은 ‘독자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습관’입니다. 글을 쓰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이 이야기가 독자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 “이 경험이 독자에게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 하고 말이죠. 내 이야기를 독자의 문제 해결로 연결짓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내가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 얻은 교훈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 교훈이 독자에게 어떤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 구체적으로 제시해야만 글로써의 가치가 생깁니다.


독자가 느낄 수 있는 감정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글을 읽는 동안 독자는 내 이야기에 감정을 이입하게 됩니다. 감정은 어떻게 유도할 수 있을까요? 감정을 이끌어내는 데는 구체적인 사례와 비유가 효과적입니다. 내가 겪었던 실패 이야기를 풀어낼 때, 단순히 실패라고 표현하기보다는 그 실패로 인해 내가 느꼈던 좌절, 실망, 그리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순간을 세세하게 묘사하는 것입니다. 독자는 그러한 순간을 함께 느끼며, 작가인 내가 겪은 실패를 자신에게 투영할 수 있게 됩니다.


독자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사람들이 글을 읽는 이유는 대개 자신의 궁금증을 해결하거나, 배우고 싶어서입니다. 독자가 무엇을 궁금해할지, 어떤 정보가 필요할지를 예측해야 합니다. 독자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지, 어떤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지를 명확하게 설정해야 하는 거지요. 독자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글의 흐름을 만들고, 독자가 실질적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나 깨달음을 제공해야 합니다.


내 이야기를 독자의 이야기로 바꾸는 과정에서 잊지 말아야 할 점은 ‘공감’입니다. 독자는 작가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신도 그런 경험을 했거나 비슷한 상황에 처한 사람을 떠올립니다. 작가 본인이 겪은 어려움을 풀어내면서 독자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을 강조하는 요령도 필요하겠지요.


독자는 글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나도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독자는 작가의 글을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메시지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독자의 이야기로 만드는 것은 독자가 ‘이 글은 나를 위한 글이다’라고 느끼게 만드는 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작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늘어놓기만 할 것이 아니라, 독자가 얻을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을 전달해야 합니다.


독자가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팁이나 전략을 제공하고, 그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이야기가 독자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구조화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쓴 글이 독자에게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피드백을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독자는 자신이 글을 통해 무엇을 얻었는지, 어떤 변화를 느꼈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때 가장 진지한 반응을 보입니다. 그러한 후기나 서평을 통해 내 글이 어떤 방식으로 독자에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알 수 있고, 다음 글을 쓸 때 그런 경험을 반영할 수도 있겠지요. 독자 반응을 반영하는 것은 내 글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독자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내 이야기를 독자 이야기로 바꾸는 기술 4.png

결론적으로, ‘내 이야기’를 ‘독자의 이야기’로 바꾸는 가장 중요한 기술은 독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내는 작업입니다. 내 이야기가 독자가 공감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가치로 변형되어야 글을 쓰는 의미와 가치도 더욱 풍성해지겠지요.


이 과정에서 독자는 글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그 글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임을 깨닫게 되는 겁니다. 독자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글쓰기야말로 성공적인 글쓰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 전자책 출간 <포커스 코어>

https://ydwriting.upaper.kr/content/1192289


★ 책쓰기 무료특강 : 5/27(화) 오전&야간

https://blog.naver.com/ydwriting/223861356433


★중년의 품격!! <나이 오십은 얼마나 위대한가>

이은대 열 번째 신간!!

- 도서구입 바로가기 :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6210685


KakaoTalk_20250108_153504199.jpg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