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행복 - 돈, 명예, 사랑 그 이상의 것

사람에도 무엇에도 매달릴 것 없다

by 글장이


늘 행복을 갈구했습니다. 쫄딱 망해서 불행이란 불행은 아주 징글징글하게 겪은 탓이죠. 숱한 자기계발서를 읽었고, 성공한 이들의 강연을 찾아 들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돈, 명예, 사랑이 행복의 중요한 요소라고 배웠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일했고, 인정 받으려 애썼으며,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안정감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그 모든 것을 손에 넣으면 비로소 완전한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거라 믿었습니다.


어느 정도 돈도 벌고 사회적인 위치도 얻었을 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그 감정은 영원하지 않았습니다. 희미하게 사라지는 신기루 같았지요. 무엇이 문제일까 고민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가져야만 하는 걸까, 아니면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할 줄 모르는 걸까. 답을 찾기 위해 다시금 깊이 고민도 하고 책도 읽고 글도 썼습니다. 분명 행복하다는 사람 존재하는데, 왜 나는 제대로 행복하다는 감정을 오래 누릴 수 없는 것일까. 괴롭고 허무했습니다.


생각하고 책 읽고 글 쓰는 과정을 통해 그동안 제가 놓치고 있던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첫째, 진정한 행복은 외부 조건이나 소유에서 오는 게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돈 많다고 해서 늘 웃을 수 있는 게 아니지요. 돈을 지키기 위한 걱정,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게 됩니다.


둘째, 명예가 높다고 해서 모든 불안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었지요. 사람들 인정 받고 영향력 생기자 시기와 질투, 그리고 그 자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저를 짓눌렀습니다.


셋째, 사랑하는 사람 있다고 해서 외로움이 채워지는 것 또한 아니었습니다. 관계 속에서도 이해받지 못한다는 느낌, 사랑이 변할까 하는 두려움이 스며들었습니다.


결국 제가 내린 결론은 이겁니다. 행복은 나의 바깥 어딘가에 존재하는 파랑새가 아니라, 제 안에 이미 자리하고 있다는 거지요. 외부에서 찾으려 했던 모든 노력은 결국 허상이었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배운 행복은 상태가 아니라 태도였습니다. 외부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어떤 순간에도 긍정적인 면을 보고 감사할 줄 아는 마음가짐.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의미를 찾고, 작은 기쁨에도 진심으로 감사하는 태도. 이는 마치 마음 근육을 단련하는 과정과도 같았습니다.


꾸준히 감사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훈련할수록 행복이라는 단어에 더 예민해지는 듯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감사거리를 찾았습니다. 시원한 커피 한 잔, 창밖으로 비치는 햇살, 제가 하고 있는 일의 의미까지. 이 모든 일상을 감사함의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처음에는 의식적인 노력으로 다소 억지스럽게 시작했지만, 이런 일상이라 참말로 좋다는 생각이 점점 강해졌지요. 불평과 불만 줄어들고, 대신 긍정적인 에너지가 제 하루를 가득 채운다는 사실을 느꼈습니다. 부정적인 상황에 직면했을 때나 힘이 쪽쪽 빠지는 상황에서도 기어이 배울 점이나 긍정적인 측면을 찾으려 애썼습니다. 이러한 습관이 저를 더욱 강하고 유연하게 만들었습니다.


행복은 소유가 아닌 존재의 방식에서 비롯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갖기 위해 애쓰기보다, 지금 이 순간 "그냥 이은대로" 온전히 존재하는 방식에 집중했습니다. 현재에 충실하고, 작은 성취에도 스스로를 격려했으며, 내가 불완전하고 모자란다는 사실을 받아들였습니다.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기준에서 벗어나 '그냥 나답게 살자!'라는 마음으로 본연의 제 모습을 인정했을 때, 비로소 마음도 평온해지고 '행복하다'라는 느낌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얽매이거나 미래를 걱정하느라 현재를 놓치는 우를 범하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사실 이거 진짜 어려운 일이거든요. 매 순간 제가 하는 일에 온전히 몰입하고, 제가 가진 감각으로 세상을 느끼려 노력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는 맛과 향에 집중했고, 아름다운 풍경을 볼 때는 그 순간의 감동에만 푹 빠지려고 노력했습니다.


매일 오전 잠깐의 명상을 통해 호흡에 집중하는 법도 배우고 있고, 분노와 짜증 등 마음 소란함을 가라앉히는 연습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저를 '무언가를 가진 나'가 아닌 '그 자체로 존재하는 나'로서 인식하도록 만들어 주었지요.


남들이 정해놓은 성공의 기준이 아닌, SNS에서 떠들어대는 돈벌이와 부자 그런 거 말고, 제가 느끼는 충만함과 만족감이 진정한 행복의 기준이 된 겁니다. 저의 약점이나 실수나 부족하고 못난 점들도 더 이상 저를 괴롭히지 않았습니다.


사람은 다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모자란 점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으면 되는 거지요. 한 마디로 "그냥 나답게, 나처럼 살면 된다!"라는 생각이 저에게 큰 자유를 준 겁니다.


행복은 성장과 나눔의 과정에서 시작합니다. 제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타인과 공유하고, 그들의 성장을 돕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뭔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에 더 큰 기쁨이 있다는 사실을 체득한 거지요. 제가 겪었던 시행착오와 깨달음을 다른 이들과 나눌 때마다, 제 안이 무언가로 가득 채워지는 느낌을 경험했거든요.


특히 글쓰기 코칭을 하며 많은 이들이 자신만의 책을 세상에 내놓는 과정을 지켜볼 때, 저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충만한 행복을 느꼈습니다. 저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려 노력하고, 어제의 나보다 나은 오늘의 내가 될 때마다 살아있음을 느꼈습니다.


책 읽고 글 쓰고 강의하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하며 잠재력을 확장하는 과정은 식지 않는 열정과 활력을 제게 주었습니다. 내적인 성장이 가져다주는 충만감은 돈이나 물질 가치 등 어떤 외적인 성과보다 값진 것이었습니다.


돈, 명예, 사랑은 분명 삶을 풍요롭게 하는 소중한 가치입니다. 하지만 그것 자체가 행복의 본질은 아닙니다. 그 모든 상징적인 가치들은 행복을 담는 그릇일 뿐, 그 그릇을 채우는 것은 결국 자신의 내면을 가꾸고, 주어진 순간에 감사하며, 끊임없이 성장하고 나누려는 태도인 것이죠.


이 단순하지만 강력한 진리를 통해 매 순간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또 그렇게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제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고, 앞으로도 변치 않을 저의 가장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무슨 대단한 깨달음 얻은 것 같지요? 그런데요. 위에 적은 배움과 깨달음 대부분 불과 지난 일주일 동안 얻게 된 겁니다. 극도의 분노와 배신감, 오지게 뒤통수 맞았다는 사실에 온몸이 파르르 떨렸는데요. 이러다 죽겠다 싶어 차분하게 앉아 심호흡을 하는 순간, 문득 저런 생각들이 확 스쳐지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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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 확인했습니다. 사람 여간해선 변하지 않는다 하는데요. 그 말도 맞지만, 변화를 순식간에 이루어진다는 말도 옳습니다. 제가 직접 겪은 일이니까요. 중요한 것은, 문제와 고민의 원인을 찾고 그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적극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죠. 파고들고, 또 파고들면 뭔가 쿵 하고 느껴지는 게 있을 겁니다.


한동안 저 자신이 너무 불행하고 안타깝다는 생각 지울 수 없었거든요. 어떻게 해야 '행복'이란 걸 찾게 될까 세상 진지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답을 찾게 된 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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