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없으면 글감도 없다

나의 실패가 나의 콘텐츠다

by 글장이


"멀쩡하게 살다가, 어떤 이유로 위기를 맞고, 실패했다가, 다시 노력해서, 배우고 깨달아, 극복한다."


영화, 소설, 드라마 등 관객과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대부분 작품이 위 스토리 단계를 밟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공감하고 응원하고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부분이 비슷하다는 뜻이겠지요.


초보 작가도 이와 같은 단계에 따라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과거 어느 시점에 크고 작은 위기를 맞았을 테고요. 실망하고 후회하고 좌절하는 등 '실패'를 경험했을 겁니다. 그런 다음, 어떤 식으로든 버티고 이겨냈으니 지금에 이른 거겠지요.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성공과 실패를 번갈아 경험하게 마련인데요. 아무래도 성공보다는 실패를 훨씬 더 많이 경험했을 테지요. 성장하기 위해서는 배움과 깨달음이 필요한데요. 성공보다는 실패를 통해 더 많이 배우고 깨닫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가 이 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고 결론 내릴 수 있겠습니다.


수도 없이 많은 실패를 했으면서도, 지금 당장 과거 실패 경험을 떠올려 보라 하면 기억나는 게 별로 없을 겁니다. 바로 이것이 문제인데요. 차분하게 앉아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너무나 많은 초보 작가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떠올리는 걸 귀찮아하고 번거롭게 여깁니다. 일단 한 번 물꼬를 터야 줄줄이 기억이 날 텐데, 시작조차 하질 않으니 글감이 꽉 막혀 있는 셈이죠.


매일 5분 10분 만이라도 시간을 내어 자신의 과거 기억을 메모하고 낙서하는 습관 들여야 합니다. 하루살이도 책을 쓴다고 하는 세상인데, 수십 년 살아온 우리가 쓸거리가 없다는 게 말이 되겠습니까. 실패 경험 하나씩 떠올려 정리하고, 그 경험에서 배우고 깨달은 내용 찾아 메시지로 삼으면 됩니다.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36명 예비 작가님들과 "온라인 책쓰기 수업 175기, 3주차" 함께 했습니다. 실패 경험에서 메시지 도출하여 스토리로 이어가는 방법을 비롯하여, 다양한 글쓰기 방법과 템플릿 안내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달에는 각 차수 강의 내용이 중요하면서도 분량 많아서 우리 작가님들 학습하기가 어렵고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수업 시간에도 집중해야 하지만, 수업 마친 후 반드시 다양한 방식으로 글 쓰면서 복습해야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글 쓰는 작가이면서 강연가입니다. 제가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분야는 '글쓰기 연구'입니다. 끝이 없습니다. 공부하면 할수록, 파면 팔수록 글쓰기의 가치와 방법이 무궁무진한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글을 제일 잘 쓰는 사람이 되는 것보다, 세상에서 글쓰는 삶의 가치를 가장 널리 전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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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가 글감입니다. 실패 많이 한 사람이 가장 많이 배우고 깨달은 거지요. 실패했을 때는 절망하고 좌절할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한 메시지를 장착했다는 다소 거룩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거뜬히 일어서야 하겠습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 책쓰기 무료특강 : 6/24(화) 오전&야간

- 신청서 :https://blog.naver.com/ydwriting/22390023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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