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질구질한 인생 벗어나기
물건 사야 합니다. 두 개가 눈에 들어옵니다. 둘 중 하나만 사야 합니다. 더 중요한 걸 사고, 덜 중요한 건 포기합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죠. 덜 중요한 것에 미련을 갖는 순간, 더 중요한 무언가를 놓치게 됩니다. 인생은 기회비용입니다.
지금 바로 출발해야 합니다. 여기도 가야 하고 저기도 가야 합니다. 둘 중 한 곳만 갈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곳에 가고, 덜 중요한 곳은 포기합니다. 덜 중요한 곳에 미련을 갖는 순간, 더 중요한 곳에 이르는 시간마저 지체될 수 있습니다.
일해야 합니다. 두 가지 일 중 하나를 골라야 합니다. 시간 촉박합니다. 더 중요한 일을 선택하고, 나머지 덜 중요한 일은 포기해야 합니다. 덜 중요한 일에 집착하는 순간, 더 중요한 일조차 제대로 해낼 수 없게 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더 소중한 사람이 있고, 덜 소중한 사람 있습니다. 겉으로는 다 소중하다 말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자기 마음이 더 끌리는 사람 있게 마련입니다.
더 소중한 사람을 택해야 합니다. 덜 소중한 사람에게 미련 갖는 순간, 더 소중한 사람의 마음마저 잃게 됩니다. 사람은 자꾸만, "상대가 나를 이해해주길" 바라지만, 매번 나 말고 다른 사람 선택한다는 건 그들이 나보다 더 소중하다는 반증이지요.
나는 더 소중한 사람을 택해야 하고요. 상대가 나 말고 다른 사람 선택할 때는 스스로 덜 소중하다는 사실 인정하고 놓아주어야 합니다. 덜 소중한 사람에게 집착하고, 스스로 덜 소중한 존재이면서도 끈적거리면, 관계는 어렵고 복잡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더 소중하고 덜 소중하고. 뭐 이런 걸 일일이 따지면서 살면 골치 아프지 않느냐 반문하는 사람도 없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무엇이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가 가늠하는 시간 갖지 않으면 모든 게 다 중요하다 생각하게 됩니다. 열심히 살면서도 딱히 이루는 것 없는 사람 특징 중 하나가 "모든 걸 다 중요하게 여기는" 습성이지요.
글 쓰기가 어려운 이유가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이 쓸거리가 마땅찮다고 하소연하는데요. 실은, 쓸거리가 없는 게 아니라 쓸거리가 너무 많아서 문제입니다. 이것도 쓰고 싶고 저것도 써야 할 것 같지요. 자기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가 제대로 선별하지 못하니까 글감을 고르지 못하는 겁니다.
인생에서 우선순위는 중요합니다.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가 챙길 줄 알아야 하고요. 스스로 누군가에게 더 이상 중요한 존재가 아니라고 여겨질 때는 미련없이 떠나야 합니다. 중요하지 않고 소중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중요하고 소중하다는 착각 속에 살면, 인생이 구질구질해지는 거지요.
목표를 정합니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우선순위 세워 계획 잡습니다. 그런 다음, 매일 꾸준히 계획을 실행해 나아갑니다. 이렇게 살면 인생이 단순해집니다. 단순하다는 말은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혹시, 덜 중요한 일들에 매달리느라 시간을 낭비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혹시, 상대에게 내가 가장 소중한 존재인 줄 착각한 채로 매달려 있지는 않습니까? 한 번뿐인 인생입니다. 들러리로 살지 말고 주인공으로 살아야 마땅하겠지요.
지금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