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승리하는 인생
삶은 치열한 전투와 같습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관계를 원활하게 유지해야 하며, 사랑하는 이들을 돌보아야 하고, 힘들고 어려운 순간을 버티고 견뎌야 합니다.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루하루를 전투에 비유하는 겁니다.
피해갈 수 없는 싸움입니다.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겠지요. 가장 현명한 방법은 "이길 수 있는 싸움"만 하는 겁니다. 질 게 뻔한 전투에 나가 허무하게 목숨 잃는 것보다, 이길 수 있는 게임에만 전력을 투구하여 승리하고 성공하는 것이 지혜로운 처세일 테지요.
인생에서 이길 수 있는 싸움이란 무엇을 뜻하는 걸까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어느 모임에서 서로의 의견을 개진하는 가운데, 내 뜻에 격렬히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고 칩시다.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나를 모욕하고 조롱하는 수준입니다. 이럴 때, 기어이 상대를 꺾으려고 애쓰는 것은 질 게 뻔한 싸움입니다. 반대로, 그 사람의 의견은 그대로 인정하면서도 나의 뜻을 있는 그대로 밝히는 선에서 멈추는 것은 이기는 싸움입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내 뜻대로 움직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불가능한 일임을 뻔히 알면서도 감정이 격해졌다는 이유로 기어이 상대를 꺾으려 드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이것이 바로 지는 싸움입니다.
사람마다 각자의 생각이 있습니다. 서로 다릅니다. 열 명 있으면 생각도 열 가지 있고, 백 명 있으면 생각도 백 가지 있습니다. "서로 다르다"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너의 생각은 이러하고, 나의 생각은 이러하다. 선을 분명히 긋고, 서로의 생각 차이를 있는 그대로 밝히는 것이야말로 진정 이기는 싸움입니다.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는 언제 어디에서든 생각과 의견이 조금만 달라도 눈에 불을 켜고 흥분하는 경우 있는데요. 무조건 자기 생각이 옳다고 주장하고, 다른 사람들이 자기 생각에 동의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모양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그런 일은 불가능합니다.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해야만 마음 평온한 '이기는 싸움'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기는 싸움의 정의를 다시 내려 보겠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에만 최선을 다한다!" 네, 그렇습니다. 할 수 있는 일만 하면 됩니다. 할 수 없는 일에 매달리는 건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행위입니다.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글 쓰는 사람입니다. 책을 출간합니다. 정성 다해 출간하지만, 책이 많이 팔리고 안 팔리고는 제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독자들의 몫이죠.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 기획하고 집필하고 수정/보완 하는 일입니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은 책이 얼마나 많이 팔리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이 마치 자신이 "팔리는 책"을 쓸 수 있다고 착각합니다.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을 통제할 수 있는 것처럼 착각한 채 집착하는 행위야말로 불행을 자초하는 일이지요.
과거에 대한 후회는 어떨까요? 실수, 실패, 상처, 아픔, 잘못된 선택 등 이미 지난 일에 대한 아쉬움과 후회는 차고 넘칠 겁니다. 하지만, 시간을 돌이킬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내가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과거 일에 대한 미련과 집착도 지는 싸움입니다.
그렇다면 이기는 싸움은 뭘까요? 네, 맞습니다. 오늘과 지금입니다. 지난 시간은 바꿀 수 없지만, 오늘과 지금에 집중함으로써 내일은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러니, 오늘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마주하는 모든 순간에 정성을 쏟으면 남아 있는 인생 싹 다 바뀌는 것이죠. 이것이 바로 이기는 싸움입니다.
지난 세월 영광, 지난 세월 아픔에 발목 잡혀 허구한 날 과거 얘기만 하고 있는 사람 많은데요. 그렇게 매번 지는 싸움만 하고 있으니, 마음이 점점 더 멍드는 겁니다. 두 손 번쩍 들고 승리의 트로피를 거머쥐기 위해서는, 어쩔 도리 없는 과거에서 눈을 떼고 오늘과 지금을 씹어먹어야 합니다.
인생이 완전히 무너지는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전 재산 다 날리고, 인간관계 싹 다 사라지고, 가족마저도 등을 돌렸지요. 그런데, 그렇게 무너지는 실패보다 더 큰 아픔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매일 매 순간 내가 실패했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술만 퍼마셨던 세월입니다.
내 힘으로 어쩔 도리가 없는 이미 지나간 세월 붙잡고 하소연만 하면서 살았으니, 인생이 좋아질 리 없었지요. 다 끝났다 싶었는데, 저는 계속 추락하고 있었습니다. 지는 싸움만 계속하면서 삶이 좋아지길 바랐으니 참으로 어리석은 시절이었지요.
글 쓰고 책 읽고 강의하면서 두 번째 인생 만났는데요. 지나간 세월 돌이키며 후회하는 일도 없고, 내 힘으로 어쩔 도리 없는 일에 매달리지도 않으며, 오늘과 지금에 최선 다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받아들이는 법도, 내려놓는 법도 배웠습니다. 삶은 좋아졌고, 마음도 덜 힘듭니다. 이기는 싸움만 하면서 살아가는 덕분이지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고민과 걱정과 근심이 나의 통제권 안에 있는 일인가 스스로 물어야 합니다.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의 일이라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하고요.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의 일이라면, 지금 당장 생각을 접고 오늘 주어진 일을 해야 합니다. 이기는 싸움만 해야, 매일 이길 수 있습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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