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방법의 혁신을 말하다
생애 처음으로, 감옥에서 독서를 시작했습니다. 절박함도 아니었고 필요성도 아니었습니다. 처음엔 그저 '시간 때우기'용이었고요.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방법과 요령을 익히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계속 읽게 된 겁니다.
매일 읽었습니다. 소설, 과학 잡지, 에세이, 인문, 자기계발, 사회과학, 심리학, 뇌과학, 철학 등 장르 불문 닥치는 대로 읽었지요. 내용을 잘 이해하지도 못했고, 책 한 권 읽는 시간도 오래 걸렸습니다. 독서를 통해 변화했다는 얘기가 책에는 수두룩한데, 저는 변화를 하고 있는 건지 어떤 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이렇게 계속 막무가내로 읽을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나름대로 독서 방법을 강구해서 이렇게도 읽어 보고 저렇게도 읽어 보았습니다. 효과 있는 방법은 채택하고, 그렇지 않은 방법은 버렸지요. 그때 참 무식하게 많이 읽었습니다.
매일 책 읽은 지가 벌써 10년째입니다. 그 사이 온갖 다양한 독서 방법을 시도해 보았는데요. 저한테 가장 잘 맞는 방식은 역시 "강안독서"와 "요약 독서"였습니다. 강안독서는 이미 책으로도 출간했고, 지금도 여전히 "읽고, 이해하고, 투영하고, 메시지 정하고, 글을 쓰는" 독서법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드디어 <요약 독서법>을 출간하게 된 것이지요. 단순히 책 읽고 요약한다 정도의 의미가 아닙니다. 요약 독서는 핵심을 간파하고, 중요한 내용을 선별하고, 나의 언어로 바꾸고, 실생활에 적용하는 살아 있는 독서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요약 독서를 통해 지금까지 열한 권의 책을 출간할 수 있었습니다. 요약 독서 덕분에 매달 전혀 다른 강의 자료 1,200매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요약 독서 덕분에 1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블로그 포스팅 여러 편 발행할 수 있었습니다. 요약 독서의 효용 가치가 이제 많은 사람에게 전해질 거라 믿습니다.
아래 이미지에 적힌 내용처럼, 요약 독서는 지극히 실전 위주의 책 읽기 방식입니다. 조선시대 선비처럼 읽고 외우며 내면을 닦는 독서법도 충분히 훌륭하지만, 시대가 바뀐 만큼 독서 방식도 현실에 적용 가능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책 한 권의 두께는 다 다르지만, 보통 250페이지 다 넘어가거든요. 상당히 많은 양의 글자 수를 읽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한 권의 책에 적힌 모든 문장이 다 나에게 쓸모 있는 건 아닙니다. 꼭 필요한 내용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많습니다. 요약 독서는 바로 "나에게 꼭 필요한 내용"만을 선별하는 방법이면서 동시에 나의 언어로 바꾸어 익히는 기술입니다.
요약 독서 덕분에 두꺼운 책도, 어려운 책도, 하나도 두렵지 않았습니다. 학벌도 지위도 자격증도 변변찮은 제가 큰 실패를 딛고 빠르게 일어설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요약 독서 덕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요약 독서 방법을 익혀 당장 써먹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책 읽으면 좋다는 사실도 두 말 할 필요가 없고, 읽고 싶은 마음 가득한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시간적인 문제와 마음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책을 가까이 하지 못하는 사람이 흔하지요.
읽어도 남는 게 없고, 읽는 속도가 너무 느리고, 작심삼일 한두 번도 아니고, 읽을 책이 너무 많아 부담스럽고, 결국은 포기하게 되고. 독서와 관련된 문제들이 셀 수 없이 많은데요. 감히 말씀드립니다. 요약 독서를 시작하면 이 모든 문제 해결 가능합니다.
자기계발 제대로 한 번 해 보려는 분들, 작가, 강사, 일인기업가, 직장인, 전업주부, 학생 등 남녀노소 직업 불문 변화와 성장을 추구하는 모든 분들에게 강력히 권합니다. 지금 바로 <요약 독서법>을 만나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