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결심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없다
성공하고야 말겠다 반짝 결심한다 하여 성공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성공자의 방식으로 살아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미라클 모닝 반짝 결심한다 하여 인생이 바뀌는 게 아닙니다. 근면 성실한 태도가 삶의 방식이 되어야 인생이 달라지는 거지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살다 보니, 많은 사람이 '반짝 결심'에 취한 듯 보입니다. 반짝 독서, 반짝 글쓰기, 반짝 블로그, 반짝 다이어트, 반짝 SNS, 반짝 공부, 반짝 운동, 반짝 태도.... 어느 날 갑자기 확 뜨거워졌다가 며칠 지나면 훅 식어버리는 냄비 근성이지요.
그러면서도 "노력해 봤는데 안 되더라"라는 말을 쉽게 뱉습니다. 안타깝고 아쉬운 노릇입니다. 남들이 평생 땀흘려 일궈낸 성과를 자신은 반짝 노력으로 가지려 하는 태도. 욕심도 이런 욕심이 어디 있겠습니까.
글 잘 쓰는 방법이 있을까요? 네, 있습니다. 분명히 있지요. 단, 하루이틀만에 글 잘 쓰는 방법은 없습니다. 글쓰기는 순간적인 결심이 아니라 살아가는 방식이어야 합니다. 요령과 기술을 익히면서 꾸준히 오래, 자기 삶과 함께 글을 쓰면 누구나 일정 수준 이상의 글을 쓸 수가 있습니다.
피아노 잘 치는 사람한테 가서 한 번 물어 보세요. 일주일만에 피아노 잘 칠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 하고 말이죠. 돈 많은 사람한테 가서 한 달만에 부자 되는 방법 있냐고 한 번 물어 보세요. 헬스클럽 트레이너한테 몸무게 100킬로그램 되는 사람이 한 달만에 60킬로그램 되는 법 있냐고 한 번 물어 보세요.
만약, 그런 비법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답변하는 사람 있다면, 그는 사기꾼 아니면 미친 사람입니다. 인생 잘사는 방법 중 하나는, 상식에서 벗어나는 허황한 광고나 사기꾼들 말에 현혹되지 않는 겁니다. 묵묵히 자기 길을 걷는 사람들이야말로 인생 잘사는 거지요.
한 달 동안 거의 정신 나간 사람처럼 운동하고 극단적으로 음식을 절제하면서 몸을 만든 후에 프로필 사진 찍는 사람 많이 봤습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 사람들은 지금 다들 예전의 풍만한 몸으로 돌아왔습니다.
반드시 두 달만에 책 내겠다 호언장담했던 사람들 중에 지금까지 글 쓰고 있는 사람 한 명도 없습니다. 새로운 일 시작했다면서 앞으로 많은 도움 부탁한다고 찾아왔던 사람 중에 지금까지 그 일을 계속하는 사람 찾아보기 힘듭니다.
결정을 너무 쉽게 하고, 포기도 너무 쉽게 합니다. 사람 생각이 어찌 그리 빠른 속도로 왔다 갔다 하는지 이해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비트코인 돈 된다 소리 듣더니 후다닥 갔다가, 유튜브 돈 된다 하니 온갖 장비 다 사고, 역시 부동산이 최고다 하니 또 대출받아 투자합니다.
강의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중하게 알아보지는 않고, 남들이 좋다 하면 아무 생각 없이 마구 수강합니다. 자신이 그 강의를 통해 무엇을 얼마나 얻었는가 생각지도 않고, 계속 돈만 갖다 퍼붓는 거지요. 강사만 신이 나는 겁니다.
순간의 결심으로 살아가면 아무런 성과나 성취 없이 돈만 날리고 허무함에 빠지게 됩니다. 살아가는 방식이어야 합니다. 글 쓰는 삶이어야 하고, 책 읽는 삶이어야 하며, 운동하는 삶이어야 하고, 투자하는 삶이어야 하고, 공부하는 삶이어야 하며, 성공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살아가는 방식으로 스며들게 해야 전문가도 되고 브랜딩도 되는 겁니다. 여기 반짝 저기 반짝 왔다 갔다 허둥대고 설레발치는 인생으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길을 정하고, 묵묵히 자기 길을 걸어야 합니다. 남들이 뭐라고 떠들든, 누가 무슨 말을 하든, 아무 신경 쓸 것 없습니다. 그들이 내 인생을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고, 그들이 내게 재산 물려줄 것도 아니잖습니까. 뚝심을 가지고 흔들림 없이 삶의 방식으로 자기 길을 가는 사람이야말로 최고의 인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 순간의 결심으로 반짝 켜졌다 꺼지지 말고, 삶의 방식으로 장착하여 꾸준히 오래 지속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나다!" 할 수 있어야지요.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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