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하게 글쓰기, 자존심 깨부수기

나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 돕겠다는 심정으로

by 글장이


내가 어떤 사람인데.

내가 왜 욕을 먹어야 해.

난 어떤 나쁜 말도 듣고 싶지 않아.

그럴 바엔 차라리 안 쓰고 말겠어.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고 싶지 않아.


아리송한 것 같지만, 사실 위 내용은 전부 자존심에 관한 것들입니다. 자존심이 너무 강해서, 남들로부터 싫은 소리를 한 마디도 듣고 싶지 않다는 겁니다. '싫은 소리'의 종류가 다양하겠지만, 어쨌든 자존심 센 사람들은 그 어떤 싫은 소리도 마땅찮게 여깁니다.


[자이언트 북 컨설팅]은 글쓰기/책쓰기 전문 과정입니다. 수강생들의 원고를 읽고 피드백을 전하는 건 당연한 저의 책무입니다. 문장수업에서 원고를 수정 보완 하는 것도 마땅한 일이고요. 그럼에도, 자신의 원고를 수정하거나 보완하라고 안내하는 저의 말을 아예 받아들이질 못하는 사람이 간혹 있습니다.


심지어, 자신이 쓴 글을 '카페'에 올리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남들이 자기 글을 읽는 게 싫다는 거지요. 혹여 비판할까 봐, 못 쓴 글을 흉볼까 봐, 지적할까 봐 그런 겁니다. 이 무슨 간장종지 형편없는 태도입니까!


책을 출간하기 위해 글 쓰는 사람이, 더 잘 쓸 수 있는 기회가 있음에도, 자존심 따위를 이유로 그냥 부족한 대로 책을 낸다? 이것은 독자를 우롱하는 태도나 마찬가지입니다. 수정하고 보완해서 더 잘 다듬어진 글로 책을 내야 마땅합니다.


싫은 소리 좀 듣기 싫다는 이유로, 부족한 글을 그대로 책으로 낸다는 것은 작가의 자질이 없다고 봐야 합니다. 더 잘 쓸 수 있는데, 귀찮고 힘들고 짜증나니까 그냥 출간한다? 있을 수도 없는 일이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자존심을 깨부술 수 있을까요? 자존심을 내다버리고, 편안하면서도 당당하게 글을 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자존심은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를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입니다. 자신보다는 타인의 시선에 더 무게를 두는 사고방식이지요. 하루라도 빨리 자존심 문제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 자신에 대한 편견부터 없애야 합니다.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남들이야 뭐라고 하든 신경 쓰일 일 없습니다. 내가 나 자신에 대해 못마땅한 구석 있으니까, 자꾸만 다른 사람들 말이 귀에 거슬리는 겁니다. 자신의 부족한 점이나 취약점에 연연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연습부터 해야 합니다.


둘째, 사람은 각자 자기만의 생각과 가치관과 철학으로 살아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내가 아무리 애쓰고 잘해도, 나를 지적하고 비판하는 사람은 늘 있게 마련입니다. 모두를 만족시키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최고임을 기억해야 하는 것이죠.


셋째, 나를 비난하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지적하고 딴지 거는 건 쉽습니다. 인생을 직접 만드는 것은 어렵고 힘든 일이지요. 쉬운 일 하는 사람들 말에 휘둘릴 필요 없습니다. 우리는 어렵고 힘든 길 기꺼이 가면 됩니다.


넷째, '욕을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족하고 모자랄 수 있습니다. 실수하고 잘못하면서 배우는 거지요. 남들한테 욕 먹기 싫다는 이유로 꼼짝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배울 수 없고 성장도 할 수 없습니다. 남들이야 뭐라고 하든, 묵묵히 자기 길 가면서 배우고 성장하여 프로페셔널이 되는 것이 더 가치 있습니다.


다섯째, 어제보다 나은 자신에게 집중해야 합니다. 어떤 일이든 시작부터 엄청난 성과를 내거나 잘해내기란 불가능합니다. 부족한 실력에 연연하지 말고, 어제보다 조금 나아진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고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존심이 다른 사람들 시선에 무게를 두는 사고방식인데 반해, 자존감은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가짐입니다. 자존심은 어떤 일을 잘해야만 타인으로부터 인정과 칭찬을 받을 수 있는 감정이지만, 자존감은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입니다.


자존심은 꺾고 자존감은 드높여야 합니다. 그래야 사는 게 즐겁고, 자기다운 인생 살아갈 수 있습니다. 누가 나를 향해 뭐라고 한 마디 비난했다 하여, 그것으로 감정 상하고 종일 불쾌한 하루 보낸다면, 손해 보는 건 자신밖에 없습니다. 상처 준 사람은 기억조차 못할 테지요.


내가 나를 아끼고 사랑해주면 그 누구의 눈치도 볼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나를 존중하는 데에는 어떤 조건도 이유도 필요없습니다. 자존감 높은 사람은 당당합니다. 자존감 높은 사람은 시련에 굴복하지 않습니다. 자존감 높은 사람은 회복탄력성도 강합니다.


자존감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주어진 하루를 열심히 살아내는 것이고요. 다른 하나는,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한다는 말을 매일 반복하는 것이죠. 처음에는 어색하고 손발 오그라드는 기분 느낄 수 있지만, 며칠만 반복하면 감동과 전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남 비난하고 험담하길 즐기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가치는 바닥이고, 상대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 때문에 내 소중한 감정 낭비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지요.


누가 무슨 말을 지껄이든 아무 신경 쓰지 말고, 오직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내딛는 오늘 하루가 되어야 합니다. 영화든 소설이든 현실이든, 다른 사람 험담하는 인간치고 잘되는 꼴 본 적 없습니다. 나도 남 험담하지 말아야 하고, 다른 사람 비난 귀담아 듣지도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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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쓸 때는 좀 뻔뻔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글을 쓰는 근본적인 이유는 다른 사람 돕기 위함입니다. 돕는 사람이 눈치 보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하지요. 좋은 마음으로, 다른 사람 인생에 도움이 될 만한 글을 쓰는 것. 오직 이것만 우리가 고민해야 할 문제입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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