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보다 시스템과 루틴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일을 반복한다

by 글장이


글쓰기 경험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재능이나 실력 혹은 능력 따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 있습니다. 트리거와 반복, 그리고 보상 등 습관 루프가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전부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익숙지 않은 일에 도전하여 성과를 내고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시스템과 루틴"이라고 확신합니다. 일상, 하루 시스템을 딱 만들어놓고, 루틴에 따라 "무조건 그 일을 하는" 것이지요.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며 살아온 지난 인생 돌아보면, 그저 매일 묵묵히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이 그 일을 잘할 수 있는 최고의 비결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쉽게, 빠르게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온갖 광고가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현혹되지 말고 자기만의 하루를 철저하게 살아내는 집요함이 필요합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등산합니다. 7시 20분쯤 집으로 돌아옵니다. 찬물에 샤워하고 아침밥 먹은 후, 사무실에 도착하면 8시~8시 10분 정도 됩니다. 불 켜고 컴퓨터 가동하고 몬스터 하나 컵에 따른 후 바로 글을 씁니다. 1시간 글쓰기, 1시간 독서, 1시간 강의 자료 만들기, 1시간 강의 리허설. 4시간 단위 루틴을 무한 반복합니다. 이것이 저의 하루입니다.


과거에는 때로 특별한 이벤트가 생기길 기대하며 살았습니다. 과거와 지금은 다릅니다. 예전에는 특별한 날이 생기길 기대했지만, 지금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기대합니다.


인생은 이벤트가 아닙니다. 인생은, 고요한 날들의 연속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고요하고 평범한 날들을 얼마나 의미 있고 가치롭게 채우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주말만 기다리며 일주일을 힘들게 사는 게 아니라, 일주일 내내 평온하고 의미 있게 살아야 하는 것이죠.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39명 예비 작가님들과 "온라인 책쓰기 수업 184기, 1주차" 함께 했습니다. 글을 잘쓰고 싶다거나 책을 출간하길 바란다면, 오직 시스템과 루틴에 따라 하루하루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글을 써야겠다, 책을 내야겠다, 이런 식의 결심이나 다짐은 사실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글을 쓰기 위해서 필요한 건 각오나 다짐이 아니라 글을 쓰는 행위입니다. 오직 행동만이 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 그러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시스템과 루틴입니다.


행동, 행위에는 생각이나 감정 따위가 결합되어서는 안 됩니다.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행동을 하는데, 생각이나 감정이 방해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어떤 생각 어떤 감정이 들든, 시간이 되면 그 일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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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입니다. 연말까지 딱 4개월 남았습니다. 초고 집필, 퇴고, 투고, 출간계약 충분히 가능합니다. 책을 출간하길 바라는 사람이라면,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2025년의 멋진 마무리, 2026년 새로운 도약! 지금이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 <요약 독서법> 심화 과정 : 9/13(토) 오후 1~5시[4H], 온라인 줌(ZOOM)

- 신청서 : https://blog.naver.com/ydwriting/22398896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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