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기 전 확인해야 할 핵심 항목 4가지

세부 계획과 전략의 중요

by 글장이


아이디어 하나가 떠올랐다 하여 바로 책 집필을 시작하는 사람 있습니다. 완성하지 못할 가능성 매우 큽니다. 책 한 권 쓰려면 A4용지 100매 가까운 양을 채워야 하는데요. 고작 아이디어 하나 가지고 그 많은 양의 글을 쓴다는 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일이겠지요.


충분히 구상하고 세부 계획 철저히 세워야 합니다. 긴 여정을 떠나기 위해서는 배낭도 싸야 하고, 지도를 펼쳐 여행 구간도 확인해야 하며, 숙소나 식사 등 기타 챙겨야 할 일들이 많겠지요. 책쓰기도 똑같습니다. 사전에 기본 준비를 제대로 해야만 중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갈 수 있습니다.


책 집필을 위해 확인해야 할 사항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중요한 4가지 사항에 대해 정리해 보려 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이 4가지 항목에 대해서는 꼭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첫째, 어떤 내용의 책을 쓸 것인가 하는 겁니다. 주제 하나만 달랑 떠올랐다 하여 바로 시작할 게 아니라, 각 장별로 어떤 내용을 구체적으로 채울 것인가 하나하나 세부적으로 정리해 보는 거지요.


둘째, 어떤 관점으로 쓸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똑같은 상황, 똑같은 사건이라도 작가의 관점에 따라 전혀 다른 글이 됩니다. "결혼"이라는 주제를 두고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주장과 할 필요 없다는 주장으로 나위어지겠지요.


셋째, 핵심 독자를 선정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을 대상으로 글을 쓸 것인가에 따라 뉘앙스도 달라지고 강조해야 할 점도 달라지게 마련입니다.


넷째, 스타일도 결정해야 합니다. 장르, 문체 등 작가 본인의 성향에 맞게 정하고 시작해야 중간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토요일 아침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63명 예비 작가님들과 "온라인 책쓰기 수업 186기, 1주차" 함께 했습니다. 1주차인만큼, 본격적인 책 집필에 앞서 준비하고 체크해야 할 사항들에 관해 집중 강의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시간만 보내는' 경우 많은데요. 당장 글 쓰기가 힘들다면, 자신이 집필하고 싶은 책에 관해 다양한 부분 정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집필 의욕을 불태울 수도 있고, 앞으로 쓰게 될 책의 가치에 대해 점검해 볼 수도 있습니다.


단, 철저한 준비라는 것이 집필을 미루거나 피하는 핑계나 변명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완벽한 준비는 없습니다. 어느 정도 윤곽이 그려졌다면, 즉시 집필을 시작해야 합니다. 글쓰기/책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은 역시 "쓰는 행위"라는 점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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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 수업 잘 마쳤습니다. 남아 있는 2025년 마무리 잘해서 좋은 성과 내기를 응원합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책을 출간한 작가로서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쳐야겠지요. 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않거나 미루거나 하는 일 없이 제대로 한 번 '몰입 집필' 해 보길 바랍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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