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목적이 행복일 때, 충격적인 결과

강박인가 자유인가

by 글장이


글을 쓰거나 책을 출간하려는 목적에 관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다른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그 일을 하려는 것인가. 여기에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궁극적인 목적 없이 어떤 일에 도전하면, 중도 포기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아울러, 글을 쓰거나 책을 출간하려는 목적이 '나 자신의 만족과 행복을 위해서'이길 바랍니다. 사람마다 그 목적이 다르겠지만, 이왕이면 외부 다른 상황이나 타인이 그 목적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물질적 성공이나 명예 따위를 위해 글을 쓴다면, 반드시 실망하게 될 겁니다. 다른 사람을 만족시키기 위해 책을 출간한다면, 반드시 좌절하게 될 겁니다. 설령, 물질적 성공이나 명예를 이루거나 타인을 만족시킨다 하더라도, 결코 오래 가지 못할 겁니다.


물질적 성공, 명예, 다른 사람을 만족시키려는 마음. 이런 것들은 모두 두 번째 목적이어야 합니다. 첫 번째는 반드시 '내 마음이 좋아야' 한다는 것이죠. 무슨 일이든 내가 좋으면 성과도 낼 수 있고, 만족스러우며, 보람과 가치도 느낄 수 있습니다.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는 경우, 성과에 한계가 있을 뿐더러 별로 만족스럽거나 기쁘지도 않습니다. 무슨 일이든 내가 하고 싶어야 합니다. 나에게 의미와 가치가 있고, 나름 보람 느끼고, 긍지와 자부심 가질 수 있어야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죠.


특히 글쓰기는, 일상에서 우리가 반드시 해야만 하는 어떤 의무나 책임에서 벗어나는 경우 많습니다. 하여, 먹고 살기 위해 억지로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스스로 목적의식 갖기 딱 좋은 분야라 할 수 있습니다.


글 쓰는 목적이 행복이라면 어떻게 될까요? 내가 행복해서,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행복한 마음으로 글을 쓴다면 어떤 현상이 나타날까요?


첫째, 억지로 써야만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글쓰기가 가능해집니다. 무슨 일이든 "해야 한다"라는 강박으로 할 때와 "하고 싶어서 한다"라는 즐거움으로 할 때, 그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 만큼 벌어집니다.


둘째, 하고 싶은 말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억지로 써야 한다고 생각하면, 아무래도 세상에 떠다니는 공자님 말씀으로 그럴 듯하게 쓰게 될 가능성 큽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자유롭게 쓰게 되면, 내 안에서 진정으로 우러나오는 이야기를 펼치게 됩니다.


셋째, 결과에 연연하지 않게 됩니다. 쓰는 과정이 이미 충분히 즐겁고 행복했기 때문에, 기대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별로 신경 쓰지 않게 되는 거지요. 과정을 행복하게 즐기는 태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넷째, 인간관계 등 일상 다른 분야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확연히 줄일 수 있습니다. 살다 보면, 오만 가지 일로 마음 상하게 되는데요. 오직 자기만의 즐거움을 추구하며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이 하루 30분이라도 있으면, 사는 맛이 달라지는 거지요.


다섯째, 다른 사람들이나 세상이 말하는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내 마음에 집중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내가 좋다는데 더 이상 무슨 이유가 필요하겠습니까. 내가 행복하다는데 더 이상 무슨 조건이 필요하겠습니까.


내 삶의 경험으로 다른 사람 인생에 도움 주는 것이 저의 글쓰기 철학이며 책쓰기 목적입니다. 그러다 보니, 처음에는 저의 글쓰기 기준이 "타인"에게만 맞춰져 있었지요. 사람들이 만족하면 저도 보람 느꼈고, 사람들이 별로다 하면 저도 실망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을 돕는다는 것은 숭고하고 아름다운 일입니다. 하지만, 남 눈치를 본다는 것은 나약하고 구차한 일이지요. 생각의 틀을 바꿀 필요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제가 좋아서 글을 씁니다. 제가 좋아서 쓰는 글이 남 눈치 보며 썼던 글보다 독자들에게 훨씬 더 많은 도움을 줍니다. 때로 일부 사람들이 제 글을 비난하고 비판할 때 있습니다. 아무 상관 없습니다. 제가 좋아서 쓴 글이고, 그 글로 도움 받는 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누가 뭐라든 개의치 않고 계속 글을 써 나갈 수가 있는 것이죠.


인생에는 해야만 하는 일이 있고 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둘 중 어느 하나만 골라야 한다는 원칙 따위는 없습니다. 아니, 반드시 둘 다 해야 합니다. 해야만 하는 일을 하는 동안 일어나는 여러 가지 불편한 감정들을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과정에서 치유하고 해결하고 풀어낼 수가 있는 것이죠.


하고 싶은 일이 뭐냐고 물으면, 시원하게 답하는 사람 찾기가 힘듭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 대답하는 사람들조차 그 일을 매일 하지는 못한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일상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는 원인입니다.


하루 30분이라도 좋으니, 매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저는 이왕이면 그것이 글쓰기였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는 것이고요. 써야만 하는 글일 때는 부담스럽고 눈치 보이고 잘 써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릴 수밖에 없습니다. 쓰고 싶어서 쓰는 글일 때는 쓰는 과정 모든 순간이 신나고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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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책쓰기를 배우고 공부하는 이유는, 쓰고 싶은 글을 마음껏 쓸 수 있는 자유와 해방감을 누리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게 행복한 마음으로 쓴 글로 다른 사람 도울 수 있을 때 느끼는 자신의 존재 가치는 더 없습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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