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조언 구하고, 도움 받아야 한다
어떤 조직 어떤 모임이든 성과 잘 내는 사람들 있는가하면 기대만큼 성과 내지 못하는 사람들 있게 마련입니다. 성과 잘 내는 대원칙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개인별 성향이나 상황에 따라 성공 방법은 수없이 다양하게 마련입니다.
어느 한 사람의 성공 원칙을 나 자신에게 적용한다 하여 똑같이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자기계발서를 싫어하는, 심지어 혐오하는 사람들이 바로 이러한 생각을 주로 하는 것이지요.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어느 한 사람의 성공 원칙을 내게 그대로 적용한다 해서 똑같이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많은 다양한 사람들의 성공 원칙을 본받고 공부하면 누구나 비슷한 수준의 성공을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만약 제가 어떤 새로운 조직에 몸담게 된다면, 저는 그 분야 성공한 사람 열 명을 선정할 겁니다. 그리고, 그들이 어디에 살든 직접 찾아가 만날 겁니다. 한 사람 한 사람 밥도 사고 커피도 사면서 30분, 1시간 붙잡고 늘어질 겁니다.
이건 어떻게 하는 겁니까?
저도 해 봤는데, 잘 안 되더라고요. 무슨 노하우가 있나요?
성과를 내는 직접적인 방식은 무엇인가요?
저한테 꼭 한 마디 전해주실 조언은 무엇입니까?
제가 어떻게 하면 선생님처럼 성공할 수 있을까요?
대충 큰 틀에서만 질문하면 안 되고요. 스스로 먼저 실행한 다음, 아주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아마 선뜻 알려주지 않을 테지요. 부탁하고 사정하고 매달리며 끈질기게 요청할 겁니다. 저는 그들의 구두를 닦을 각오도 되어 있습니다.
월요일 밤 9시부터 두 시간 동안 55명 라이팅 코치들과 "라이팅 코치 양성과정 12기, 1주차" 함께 했습니다. 성과를 잘 내는 코치들도 있고, 그러지 못하는 코치도 많습니다. 제 강의를 기본으로 하되, 성과 잘 내는 코치들 찾아가서 겸손하게 조언을 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새로운 기술이나 사업 영역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할 때, 우리가 갖춰야 할 가장 절실한 태도는 '배우는 용기'입니다. 가르쳐달라고 부탁하고, 도와달라고 요청해야 합니다. 나보다 잘하는 사람들에게 노하우를 전수받는 것이야말로 성공의 기본입니다.
아쉽게도, 많은 사람이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라고 생각하고 말합니다. 답답합니다. 얼마나 성공을 만만하게 여기고 있으면 그런 생각과 말을 하는 걸까요. 절실함과 필요성, 배우겠다는 열의가 도움 청하는 용기를 만드는 것이지요.
나쁜 짓도 아니고, 구걸하는 것도 아니고, 자존심 상할 일도 아닙니다. 나보다 잘하는 사람을 찾아가 배우고, 도움을 청하는 일이야말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드는 것이죠. 알량한 자존심 내세우며 묻지도 않고 조언을 구하지도 않는 것이 오히려 더 비굴한 태도입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자기계발 전문 강사 자격 과정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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