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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얼마나 중요한가

새해를 통째로 바꾸는 시간

by 글장이


새해 목표와 계획 세우는 사람 많습니다. 송년회, 망년회 등의 이름으로 술자리 갖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12월에는 오늘과 지금에 집중하는 사람보다는 2026년을 준비하는 사람이 훨씬 많은 듯합니다.


굳이 시작을 1월 1일에 할 필요 없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1월 1일에 시작하는 사람치고 작심삼일 넘기는 경우 거의 못 보았습니다. 대부분 흐지부지, 목표 달성에서 벗어나곤 하지요.


저는 그 이유를 12월에서 찾습니다. 12월을 제대로 보내야만 2026년 한 해를 통째로 멋지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12월은 마감하는 달이 아니라 시작하는 달입니다. 12월에 시작하여 체득해야만, 1월 1일부터 자연스럽게 지속할 수 있습니다.


1년 중 가장 중요한 달이 12월입니다. 12월은 '한 달'이 아니라, '열두 달'을 좌우하는 달입니다. 들썩이는 마음, 크리스마스, 눈, 행사, 화려한 조명.... 사람 마음을 차분하게 갖지 못하게 만드는 온갖 유혹이 넘쳐납니다.


다들 열심히 할 때 나도 열심히 하면, 승기를 잡기 힘듭니다. 다들 12월의 분위기에 흠뻑 취해 있을 때, 그럴 때 내가 조금만 집중하고 몰입하면 돌이키기 힘든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과거 제 모든 실패는 12월에 시작되었습니다. 저한테 12월은 악몽과도 같습니다. 그래서, 출소 이후 12월만 되면 오직 나와 내 인생에만 집중하면서 고요히 다음 해를 준비했습니다. 그러기를 10년, 전혀 다른 인생 만날 수 있었지요.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31명 예비 작가님들과 "온라인 책쓰기 수업 193기, 1주차" 함께 했습니다. 수강생들에게 12월을 알차게 보내야 한다는 말로 수업 시작했습니다.


책을 출간하겠다는 목표로 12월 1주차 수업에 참여한 사람 많겠지만, 저는 이 12월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출간뿐만 아니라 인생이 바뀐다고 확신합니다.


내 삶의 마지막 12월이라고 생각한다면, 결코 흥청망청 시간을 보내지는 않을 겁니다. 마음 다부지게 먹고,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내야 합니다. 이번에 보내는 바로 이 12월 한 달이 인생 결정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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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가장 빨리 흐르는 달이 12월과 1월이라고 합니다. 약속도 많고, 술자리도 많고, 행사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어울리느라 시간 다 보내지 말고, 혼자 가만히 고요한 시간 보내면서 성찰하고 계획할 수 있는 12월 되길 바랍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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