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평가-대안 찾기
불평, 불만, 분노, 실망, 좌절, 절망, 시기, 질투, 우울 등 부정적 감정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감정 그 자체로 사라지면 다행이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많은 심각한 문제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단기적으로는 보호 메커니즘으로 작용하지만, 장기적으로 쌓이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해칩니다. 지속적인 부정적 감정은 우울증이나 불안 장애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하지요. 이처럼 부정적인 감정은 우리의 인지 과정을 왜곡시켜, 현실을 더 어둡게 보이게 만듭니다.
다르게 생각하는 힘이 필요합니다. '인지 재구성'이라고도 하는데요. "나는 실패자야"라는 생각이 들 때, 이를 "이번 경험에서 배울 점이 많아"라고 다르게 생각하는 겁니다. 억지로 생각을 바꾸는 게 아니라, 논리적 근거를 바탕을 하는 객관적 재평가입니다.
첫 번째는, 감정을 인식하는 단계입니다. 화가 많이 났을 때, "지금 내가 이렇게까지 화를 내는 이유는 무엇인가?" 스스로 질문하는 거지요. 감정 인식은 모든 부정적 감정의 변화에 있어 첫 걸음입니다.
두 번째는, 기존 생각의 증거를 평가하는 단계입니다. "지금 감정이 정말로 최선인가? 다른 대안은 없는가?"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인지 왜곡을 바로잡는 과정이죠. "모든 것이 끝났어"라는 생각을 "일시적인 어려움일 수 있어"라고 달리 생각하는 단계입니다.
세 번째는, 대안 관점을 찾는 단계입니다. 상황을 다른 각도에서 보는 거지요. "저 인간은 운도 좋지"라는 생각을 "나도 배우고 노력해서 성공해 보자"라는 생각으로 바꾸는 단계입니다. 일기 쓰기나 믿을 만한 사람과의 대화가 도움 됩니다.
논리적 단계(인식->평가->대안 찾기)를 반복 실천하면, 부정적 감정을 줄이고 긍정적 감정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연습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부정적 감정이 삶을 망치는 정도를 고려한다면, 기꺼이 시간과 노력 기울일 만하지요.
감정은 생각에서 촉발합니다. 사건이 발생하고, 사건을 인지하고, 어떤 생각을 하게 되고, 그래서 감정이 일어나게 되는 겁니다. 사건 발생도 감정 폭발도 우리 힘으로는 어쩔 도리가 없지요. 단, 생각만큼은 내가 조종할 수 있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즉각 하게 되는 생각을 잠시 멈추고, 달리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은가 고려하는 것이 바로 인지 재구성입니다. 빠르고 정신없이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멈춤'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르게 생각하는 힘은 삶의 지혜를 더해줍니다. 부정적 감정을 줄이고 성장하게 해주기도 하고요. 더 나은 삶을 위해 꼭 필요한 생각 변화 방법입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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