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서 왔는지, 어디에 있는지, 중요하지 않다

무엇에 집중하며 살아야 하는가

by 글장이


과거를 묻는 사람 많습니다. 저는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대답합니다. 사업 실패로 전과자 파산자가 되었고, 알코올 중독에 막노동을 했으며, 암 환자라고 말이죠.


사람들의 표정은 가지각색입니다. 어떤 사람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어떤 사람들은 애써 표정을 감추고, 어떤 사람들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그럼에도 제 이야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분명한 것은, 그들이 물은 것은 분명 '과거'라는 점이고, 과거는 더 이상 돌이킬 수도 바꿀 수도 없는 시간이란 사실입니다. 제 과거가 잘못과 수치와 모욕으로 점철되어 있다는 사실 누구보다 잘 압니다. 하지만, 이미 지난 시간이기에 저는, 과거 때문에 지금을 살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습니다.


대학교나 젊은 친구들 대상으로 강의할 때, 제 강의에 젊은 친구가 참석했을 때, 저는 꼭 물어봅니다. 꿈과 목표가 무엇인지, 어떤 삶을 바라는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다 보면, 이 친구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아주 조금 보이기도 합니다. 아쉽게도, 꿈도 목표도 없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럴 때는, 제 온 마음을 담아 권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이 어떤 인생을 원하는가 꼭 정해야 하고, 그 내용을 반드시 종이에 적어야 한다고 말이죠.


어디에서 왔는지,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오직 하나, 어디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가 하는 것이죠. 과거에 발목 잡혀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꼭 전하고 싶습니다. 지나간 인생에 연연하지 말고, 앞으로 어떤 삶을 원하는가 그것에만 집중하라고 말입니다.


상처와 아픔은 쉽게 잊혀지지 않습니다. 과거에 일어난 나쁜 사건들은 기억에서 좀체 사라지지 않습니다. 무의식적으로 떠올라 순간 순간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입니다. 바로 그런 부정적 감정을 품는 순간들이 우리의 지금을 망치고 있는 것이죠.


이미 지나간 시간은 내 통제권 밖의 일입니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 그것은 생각뿐입니다. 지금 이 순간 어떤 생각을 할 것인가. 오직 이것만이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지나간 상처와 아픔을 생각하며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으면, 결국 지금 내 앞에도 부정적인 현실만 드러나게 됩니다. 내가 바라는 이상적인 삶을 생각하면서 초긍정의 생각과 기쁨과 환희를 떠올리면, 내 앞에도 그것과 같은 현실이 나타나게 마련이지요.


[자이언트 북 컨설팅]에는 수많은 작가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처음 제 곁에 왔을 때, 저는 과거를 묻지 않았습니다.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 앞으로 어떤 삶을 바라는가. 제가 묻는 건 이것뿐입니다.


강의 시간에 실시간 글쓰기 시연을 위해 자주 묻습니다. "어제 뭐하셨습니까?" 네, 맞습니다. 제가 묻는 과거는 '어제'가 전부입니다. 그 외에는 모조리 자신의 이상적인 삶에 생각의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무엇을 바라든, 무엇을 원하든, 모든 것을 다 이루고 가진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리는 것이죠. 그런 다음, 바로 그 자신의 모습으로 매일 살아가면 됩니다.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작가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 바로 이런 뜻입니다.


지나간 시간은 우리에게 그저 '추억' 혹은 '글감'일 뿐입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요. 다 지나간 시간인데 지금 뭘 어쩌겠습니까.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오늘과 내일을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 하는 것뿐입니다.


과거에 술주정뱅이 아버지로부터 학대 당한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형제는 모두 어른이 되었고, 각자의 삶을 살게 되었지요. 형은 아버지처럼 술주정뱅이가 되었고요. 동생은 변호사가 되어 단란한 가정도 꾸렸습니다.


어떻게 해서 지금과 같은 삶을 살게 되었는가 질문했을 때, 형제의 대답은 똑같았습니다. "아버지 때문에 불행한 과거를 겪었으니, 이렇게 사는 게 당연한 것 아닌가요!"


형은 과거에 얽매여 살았던 겁니다. 동생은 과거와 단절하고 지금과 미래를 살아냈습니다. 어떤 과거를 겪었든, 지금과 미래는 내가 선택하기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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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 왔는지,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 그런 건 아무 상관 없습니다. 우리가 초점 맞춰야 할 것은 오직 하나! 어디를 향해 나아갈 것인가 하는 것뿐입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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