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단 한 명이라도 없었다면

지금 여기 존재하는 나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by 글장이


나를 사랑하면, 세상도 사랑하게 됩니다.

나를 싫어하면, 세상과 타인에 대한 불평 불만도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나를 소중히 여기면, 타인도 귀하게 여겨집니다.

나를 하찮게 여기면, 타인도 대수롭지 않게 여겨집니다.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나를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모든 행복과 성공의 원천입니다. 자신에 대한 마음이 삐딱한 사람은, 어떤 일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성과가 제대로 나질 않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이 자주 들고, 세상이나 타인을 향한 마음이 자꾸만 속상한 쪽으로 기운다면, 가장 먼저 자기 자신을 어떻게 마주하고 있는가부터 점검해야 합니다. 자신을 너무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는 사람이 인생을 부정적으로 생각할 리 없으니까요.


제가 하려는 얘기는 지금부터입니다. 만약 제가, "지금 여기 존재하는 나 자신"을 사랑하고 귀하게 여긴다 가정해 봅시다. 그렇다면, 지금 여기 나 자신은 어떻게 존재하는 걸까요?


태어나 지금껏 살아오면서, 제가 만난 모든 사람과 모든 상황과 모든 환경으로 빚어진 것이 저 자신입니다. 혼자서 지금의 내가 된 사람은 없습니다. 좋든 싫든, 내가 만난 모든 사람과 상황과 환경의 영향으로 '내'가 만들어진 것이지요.


지금 여기 존재하는 나 자신을 사랑하고 귀하게 여긴다는 말은, 지금의 내가 존재할 수 있게 해 준 "살면서 만난 모든 사람"에게 감사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저도 그렇지만, 누구나 살아오면서 오만 가지 별 일을 다 겪었을 테지요. 기억을 떠올리면, 참 아름답고 행복했다 느껴지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반면, 생각만 해도 울화통이 터져서 어떻게든 그 인간에게 복수하고 싶다 느껴지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 여기 존재하는 나는, 아름답고 행복한 기억의 사람들과 당장 멱살이라도 잡고 싶은 사람들 모두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것이지요. 그러니, 지금의 내가 있게 해 준 그 모든 사람에게 '좋은 감정'을 품어야 마땅합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과거에 만났던 누군가를 저주하고 증오한다면,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나 자신을 부정하거나 싫어한다는 말이 됩니다. 나를 있게 해 준 사람을 미워하면서 동시에 지금의 나를 사랑한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니까요.


네, 맞습니다. 쉽지 않습니다. 사람 감정이라는 게 이렇게 하겠다 하여 딱 바뀌는 건 아니거든요. 평생 증오하던 사람을 오늘 당장 용서하고 감사한 마음 품는다는 게 어찌 수월한 일이겠습니까.


그럼에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내가 증오하는 그 사람을 위한 일이 아니라, 나와 내 인생을 위한 일이란 사실입니다. 용서는, "내가 더 이상 그 사람에 대한 생각 때문에 휘둘리지 않을 것이다!"라는 선언과 같습니다.


실제로 그 사람은 내가 그를 이토록 증오한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 편안하게 잘 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증오와 분노는 오직 나 자신만 괴롭히는 감정입니다. 이제 그만 굴레에서 벗어나 그들을 용서하고, 그들을 내 삶에서 제외시키고, 오직 나와 내 인생의 행복을 위해 지금 여기 존재하는 나를 있게 한 모든 사람에게 감사해야 하는 것이지요.


저를 힘들게 하고, 저를 괴롭히고, 저를 불행하게 만들었던 사람들 있습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분통이 터져서, 지금이라도 당장 그들을 찾아가 주먹이라도 한 방 날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하지만, 제가 그런 분노와 증오심을 계속 품고 살았더라면, 아마 저는 제 인생에 전혀 집중하지 못했을 겁니다. 그들을 용서했다는 건, 제가 그들과 화해하고 잘 지낸다는 말을 뜻하는 게 아닙니다. 용서는, 제 삶에서 그들을 완전히 빼버렸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덕분에 제 삶은 가벼워졌습니다. 어쨌든 그들을 만난 덕분에 지금 여기 제가 존재하는 것이니까요. 과거 어느 시점에 누군가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제 삶은 무조건 지금과는 다른 모습으로 존재할 겁니다. 이미 지난 과거이고, 덕분에 지금의 내가 여기에 존재하고 있으니, 나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그들 모두에게 감사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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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각과 선택과 판단과 결정은 오직 나와 내 인생을 위하는 쪽으로 행해야 합니다. 아무리 화가 나고 그들이 밉다 해도, 그런 감정이 나와 내 인생에 아무런 도움 되지 않는다면, 이제는 다르게 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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