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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고 싶을 때마다 꿀팁 얻는 법

자극과 동기 부여, 그리고 꿀팁

by 글장이


사람 마음이 참 묘합니다. 글을 쓰고 싶을 때는 심장이 마구 날뛰다가, 조금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열정이 식어버립니다.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지요. 잊고 지내다 보면, 또 어느샌가 글을 쓰고 싶어집니다. 문제는 그런 충동이 생길 때마다 글이 잘 써지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을 영원히 없앨 수는 없습니다. 사람은 표현의 욕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방법은 두 가지뿐입니다. 말하기와 글쓰기죠. 말은 평소에도 많이 하는 편이라 별로 아쉬울 게 없습니다. 하지만 글쓰기는 다릅니다. 참한 글을 쓰기 위해서는 꽤 오랜 시간 공부와 훈련을 반복해야만 합니다.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마다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자극도 받고, 동기도 부여받고, 꿀팁도 얻을 수 있다면, 그래서 아주 조금씩이라도 괜찮은 글을 쓸 수 있게 된다면...... 하고 싶은 말을 글로 펼쳐내는 희열은 두 말할 것도 없고요. 다른 사람들의 변화와 성장에 도움을 주는 기쁨까지 누릴 수 있을 겁니다.


맨 처음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때, 가장 먼저 닥친 어려움은 '막막함'이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누군가 곁에서 가르쳐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방법이라고는 그저 책을 읽으면서 독학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또 금세 마음 식어버렸습니다. 내가 무슨 글을. 다 집어치우고 한 줄도 쓰지 않았지요. 이제 글쓰기는 내려놓았다 싶었는데, 며칠 지나면 다시 스물스물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생 동안, 그러니까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마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뭔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처음 했습니다. 상황과 조건에 관계없이, 그저 내가 쓰고 싶을 때마다 꿀팁을 얻을 수 있는, 그런 대상이 있기를 바랐지요.


그래서 탄생한 것이 "평생 무료 재수강" 제도입니다. 이미 7년째 계속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등 SNS를 통해서,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서 [자이언트 북 컨설팅]의 평생 무료 재수강 제도는 널리 알려졌습니다. 그럼에도, 아무도 따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첫째, '평생'이라는 말이 엄청난 무게이기 때문입니다. 함부로 선택하기 어려운 단어지요. 자칫 잘못 생각했다간 자기 무덤을 파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평생 무료 재수강' 제도는 무엇보다 책임을 우선으로 합니다. 자기 시간, 자기 여유, 자기 활동, 이런 것들을 뒤로 해야 합니다. 한두 달 쉬고 싶다고 마음대로 쉴 수 없지요.


셋째, 돈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삶을 바쳐야 하는 제도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일 못 합니다. 뼈 묻어야 합니다. 신념과 확신이 없으면 절대 못 합니다. 기회도 봐야 하고 다른 길도 모색해야 하는 사람은 결코 선택할 수 없는 제도입니다.


지금까지 536명 작가를 배출했습니다. 2016년에 수업 들은 사람도 재수강하고 있고, 작년에 들은 사람도 수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달에도 변함없이 신규 입과자가 넘쳐납니다.


재수강하는 사람은 아무 조건 없습니다. 1년 전에 등록했든 3년 전에 등록했든, 글을 쓰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언제든 무료로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마음 식으면 또 물러납니다. 다시 뜨거워지면 함께 하면 되고요. 제가 아쉬워했던 바를 실현시켜드리는 겁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이 의심하고 있습니다. 평생 무료 재수강이라 해놓고, 나중에 책 출간할 때 추가로 돈 더 내라고 하는 게 뻔해. 자기들 멋대로 상상하고 추측합니다. 이제는 자이언트 회원이 전국 곳곳에 있습니다. 거짓이나 과장이나 허풍이 통할 리 없지요.


제가 가장 신경쓰는 것은 저의 건강입니다. 우리 수강생들 마음 편하게 해주려고 운동도 매일 합니다. 홍삼도 매일 먹습니다. 우리 수강생들이 바라는 것도 같습니다. 제가 오래오래 건강하게 강의를 계속하는 것이죠.


이유야 어떠하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이 제 건강과 강연을 빌어주니 이보다 행복한 일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덕분에 저는 갈수록 건강해지고 있으며, 강의도 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평생 무료 재수강이라고 해서 똑같은 강의 내용을 되풀이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매달 강의 자료를 처음부터 끝까지 새로 만듭니다. 단 한 번도 똑같은 강의를 한 적이 없습니다. 글쓰기/책쓰기라는 중심은 딱 지키되, 관련 사례나 예시 등은 모조리 싹 다 바꾸는 것이죠. 언제 들어도 새롭고 신선한 강의가 될 수 있도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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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고 싶을 때마다 자극과 동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꿀팁도 쏟아집니다. 빨리 써야 한다는 부담도 없습니다. 인생 공부도 함께 합니다. 제가 만들었지만, 변화하고 성장하고 더 좋아지는 강의라고 확신합니다. 함께 하는 모든 분들이 자이언트를 만나 행복하다는 말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겁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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