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하면 그 일을 겪게 된다

좋아도 내 감정이고 싫어도 내 감정인데

by 글장이

글을 쓰려는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잘 쓰지 못할 것 같다는 사실입니다. 잘 쓰지 못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독자들이 별로라고 여길 테지요. 그럼 어떻게 될까요? 네, 맞습니다. 다시는 글을 쓰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두려움은 사람을 꼼짝 못하게 묶습니다.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게 만듭니다. 잘 쓰지 못할 것 같다는 두려움을 품고 있으면, 그 사람은 글을 쓸 수가 없습니다. 어떤가요? 결과가 똑같지요. 그럼에도 글을 쓴 사람은, 적어도 글을 써 보았다는 경험은 가질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한 줄도 쓰지 않은 사람은 영원히 가질 수 없는 경험입니다.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글을 쓴 사람의 결말을 다시 한 번 살펴볼까요. 독자들이 별로라고 합니다. 그럼 다시 한 번 써 보는 거지요. 아마 첫 번째 글보다는 무조건 나을 겁니다. 초보 작가의 경우에는 쓰는 만큼 실력이 향상되게 마련이니까요.


사업을 시작했을 때, 망하면 어쩌나 두려웠습니다.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더 열심히 일했어야 하는데, 저는 매일 두려워하기만 했습니다. 일이 이미 벌여놓았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 망할 수밖에 없었지요. 두려워했더니, 두려워하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인력시장에 가서 막노동을 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더러운 일을 하기 싫다 생각한 날에는 꼭 더러운 일을 하게 되었고요.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게 두렵다 싶은 날에는 예외없이 높은 곳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먼지를 심하게 뒤집어쓴 날에는 혹시라도 기관지에 문제가 생기면 어쩌나 겁이 났는데요. 그런 날에는 꼭 목이 칼칼한 것이 감기나 몸살에 걸리곤 했지요.


영성이나 이상 현상에 관해 말하는 게 아닙니다. 실제로 제 삶을 돌아보면, 두려워했던 일들은 꼭 일어났습니다. 두려움이란 감정은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감정'입니다. 다칠까 봐 두렵고, 떨어질까 봐 두렵고, 실패할까 봐 두렵고, 전부 잃을까 봐 두렵습니다. 일어난 일이 아니라 일어나기 전에 두려운 것이죠. 바로 이 강렬한 감정이 실제로 그 일을 끌어당기는 겁니다.


그렇다면, 일상 생활에서 두려움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첫째, 두려움에 집중하지 말고 해결책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글을 잘 쓰지 못할까 봐 두렵다면, 글을 잘 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공부하고 연습하는 것이죠. 어떤 문제든 해결책에 집중하면 두려움은 줄어들거나 사라집니다.


둘째, 두렵다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겉으로는 두렵지 않다 하면서 무의식에 두려움이 가득 차 있으면 인생 모든 일이 잘 풀리지 않을 겁니다. 두려움도 감정이라 했습니다. 감정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사그라듭니다. 일단 받아들이고, 그런 다음에 대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셋째, 비슷한 두려움을 가졌던 사람들이 극복한 사례를 많이 접해야 합니다. 단연코 독서지요. 책을 읽으면서 자신과 비슷한 상황을 이겨낸 이야기를 읽고, 거기에서 용기와 희망을 얻어야 합니다. 신념은 직접이든 간접이든 경험으로 굳어집니다. 과거 실패 경험이 많은 사람이 두려움도 많은 법이지요. 책 읽고 공부하고 연습하면서 작은 성공 경험을 하나씩 쌓아 신념을 바꾸면 도전의식이 점점 더 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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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잘 쓸 수 있는 사람들이 두려움 때문에 글 쓰기를 망설이고 있는 걸 보면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그들이 글을 쓰면, 더 많은 이들이 도움을 받을 텐데 말이죠. 자신의 영예가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다른 이들을 위해 용기 내주기를 바랍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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