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빨리 실패하는 법, 다른 사람 말에 휘둘리기

자기 중심이 필요한 시대

by 글장이


제목과 목차 밤 새워 기획해서 나눠드립니다. 그걸 받은 수강생은 감동하고 감탄하며 열심히 집필하겠다 다짐합니다. 다섯 꼭지쯤 쓰고 나서 연락 옵니다.

"대표님! 제가 아는 교수님 계신데요. 제 글과 목차를 보시더니 영 아니라고, 처음부터 다시 쓰라고 하시네요. 아무래도 다시 써야겠지요?"


반드시 짚어야 할 문제가 있지요. 그 교수는 책을 써 본 경험이 없다는 사실. 그 교수가 쓴 책도 영 별로라는 사실. 그 교수는 매일 꾸준히 글을 쓰지 않는다는 사실. 그 교수는 교수라는 타이틀 외에는 글쓰기에 대해 잘 모른다는 사실. 그 교수뿐만 아니라,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관점에서만 남의 글을 평가한다는 사실.


글을 쓰는 것은 힘들고 어려운 과정입니다. 남의 글을 보면서 평가질하는 것은 쉽고 간단한 일입니다. 쉽고 간단한 일은 누구나 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는 사람이 가치 있는 존재입니다. 가치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이 쉽게 살아가는 이들의 말에 왜 휘둘립니까.


10년간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남들이 그러대요. 빨리 직장 때려치우고 사업해야 한다고요. 그래야 돈 많이 벌 수 있다고 말입니다. 이틀 고민했습니다. 사표 냈습니다. 10년 넘게 개고생했습니다. 남의 말만 듣고 멀쩡한 대기업 때려치웠다가 그 대가를 톡톡히 치뤘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자기 사업을 하더라도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선택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망해도 후회가 없지요. 스스로 결단하면 여간해선 망하지도 않습니다. 자기 비전을 확실히 갖고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남들 말만 듣고 움직이면 무조건 실패합니다. 더 볼 것도 없습니다. 자기 생각이 없는데 무슨 수로 성공한다는 말입니까.


인생 훈수 두는 사람이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책임도 지지 않을 거면서 함부로 회사를 그만 둬라 말아라 오지랖을 떠는 것이지요. 잘 되면 내 조언 덕분이고, 못 되면 나 몰라라 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의 말에 절대로 귀를 기울여서는 안 됩니다.


글 쓰고 책 내려는 사람들한테 "왜 쓰려고 합니까?"라고 물었을 때, 똑 부러지게 답하는 사람 드뭅니다. 자신이 왜 글을 쓰려고 하는지 이유조차 생각해 보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 원인은 무엇일까요? 네, 맞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다 쓴다고 하니까 그런 겁니다.


무슨 일이든 자기만의 기준과 원칙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을 가치관이라 부르지요. 확고한 신념과 가치관이 있어야 흔들리지 않고 끈까지 갈 수 있습니다. 남들이 쓰라고 해서 쓰고, 그만 쓰라고 해서 그만 쓰고, 형편없다고 하면 좌절하고, 차라리 유튜브 하라고 하면 당장 글쓰기 때려치웁니다.


이렇게 남의 말에 귀 얇은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해도 성공할 수 없고요. 또 끝까지 해내지도 못합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집중을 해야 하는데, 맨날 다른 사람 말에만 집중을 하니까 제대로 일할 수가 없는 것이죠.


영화나 소설을 보면, 주인공 곁에는 항상 귀한 조언을 전하는 존재가 있습니다. 주인공은 방황하고 고민하다가 그런 존재의 한 마디를 듣고 각성하곤 하지요. 친구, 스승, 가족, 동료 등 '함께' 사는 세상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지 깨닫게 되는 장면들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영화나 소설 속 이야기이고요. 제가 살아 본 경험에 의하면, 현실에서는 '진정한 조언'을 만나기가 참말로 어렵습니다. 자기 이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 많고요. 상대를 위한 조언이 아니라, 조언하는 자신을 대단하게 여기는 겉멋에 물들어 조언하는 사람 천지입니다. 내 일이다 생각하고 깊이 고민한 끝에 조언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툭툭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하는 사람들 넘칩니다.


자기 일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자신이고요. 나중에 오롯이 책임져야 하는 사람도 나 자신뿐입니다.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저 참고로만 삼고, 스스로 결정하고 판단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그래야 후회도 없고, 또 성과 낼 확률도 커집니다.


SNS 세상입니다. 한 사람이 하루에 약 4천여 건의 정보를 매일 접하게 된다고 합니다. 새로운 정보 4개만 주어져도 머리가 터질 지경인데, 4천 개씩 쏟아지니까 정신이 혼미할 수밖에요.


이런 상황에서 남의 말에 솔깃하는 습성을 가지게 되면 도저히 정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가 없게 됩니다. 무엇이 옳은 말일까요? 무엇이 진짜일까요? 무엇이 내게 이로운 걸까요? 4천 개 중에서 이걸 어떻게 고른다는 말입니까. 그것도 매일요!


지금 시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중심 잡기'입니다. 무엇을 원하는지 깊이 생각하여 딱 정하고, 그 길을 우직하게 걸으면서, 주변 잡소리 차단하고,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습니다. 내가 가는 길이 정답이고, 내가 선택한 삶이 최고입니다.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말고, 스스로 맞다는 증명을 보여주세요. 세상 기를 팍 꺾어버려야 합니다.


남의 말에 휘둘리는 사람은 두 가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첫째, 일이 잘 안 되면 남 탓을 합니다. 둘째, 실수와 실패에 대한 변명과 핑계를 합리적이라 착각합니다. 사람들이 하라고 했으니 했다, 이렇게 된 것은 모두 다른 사람들 탓이다...... 매 순간 이런 생각으로 살아가는 것이죠. 결국은 세상을 비관적으로 보게 되고, 그러면서도 또 다시 다른 사람 말에 휘둘리며 살아가게 됩니다. 끝 없는 악순환으로 불행한 인생을 만들고 말지요.


자기 중심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의 특징은 어떨까요? 첫째, 결단이 빠릅니다. 둘째, 결단을 수정해야 할 때는 신중합니다. 셋째, 성과에 겸손합니다. 넷째, 자신감 자존감 빵빵합니다. 다섯째, 두려움과 불안 증세 없습니다. 여섯째, 모든 일의 결과에 스스로 책임을 집니다. 일곱째, 어떤 일이 있어도 거침 없이 나아갑니다. 여덟째, 중도에 포기하는 일 절대로 없습니다. 아홉째, 부정적인 생각이나 말 또는 불평 불만 아에 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합니다.


자기 주도 인생이라는 말 많이 듣습니다. 인생의 주인이 나 자신이라는 뜻이죠. 주인이 직접 판단하고 선택하고 결정합니다. 그리고 모든 책임도 주인이 집니다. 이것은 상당한 부담이 절대 아닙니다. 앞으로의 삶이 모두 내 손끝에 달려 있으니, 어떤 상황이나 환경도 극복이 가능하다는 강렬한 열정과 자신감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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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고 나면 주변에서 온갖 말 많이 듣게 될 겁니다. 휘둘리지 마세요. 그들은 글을 쓰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글 쓰는 사람은 남의 글 갖고 함부로 뭐라 지껄이지 않습니다. 자신이 글을 쓰지 못하니까 남의 글 갖고 비난과 손가락질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지요.


쓰는 사람은 쓰지 않는 사람보다 낫습니다. 무엇이든 하는 사람이 하지 않는 사람보다 나은 법이지요. 쓰는 사람이 쓰지 않는 사람의 눈치를 보다니요! 하는 사람이 하지 않는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다니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남의 말에 흔들리지 않는 자기 중심 딱 잡고 살아가기 바랍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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