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크게 해야 하는 이유

가능성과 잠재력

by 글장이


잃어 본 사람은 그것의 소중함을 압니다. 자유를 잃어 보니 자유가 소중한 줄 알겠고요.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 되니까 비로소 사람 귀한 걸 알겠더라고요. 여름에 얼음물, 겨울에 따뜻한 커피 마시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 보니까 그것들이 얼마나 행복인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 덕분에 저는 인생에서 '작은 것'들이 얼마나 값지고 귀한지 잘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글을 쓸 때도 이왕이면 일상의 소소한 것들을 소재로 삼겠다 작정했던 것이지요. 더 잘 보이고 더 잘 들리게 되었습니다. 놓치고 살았던 것들이 하나하나 머릿속에 들어오니까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하루가 위대하게 느껴지는 것이죠.


그럼에도 생각만큼은 크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잠깐 내리는 비를 보면서 삶의 철학을 새겨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연처럼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놓쳐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나무에 붙어 있는 매미 한 마리를 보면서 글을 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오직 주는 삶을 살아가는 나무를 닮아야겠다는 생각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글 쓰고 강연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떤 삶을 만들고 싶냐 하면요. 상처와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글쓰기를 통해 새로운 삶을 만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실패와 실수로 절망과 좌절 속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글쓰기를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묻어둔 채 되는 대로 살아가는 이들이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맨 처음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은 바로 저 자신의 경험 때문이었습니다. 사업 실패로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전과자 파산자 알코올 중독자가 되어 매일 자살만 생각하고 살았던 제가, 글쓰기와 독서를 통해 새로운 삶을 만났습니다. 저의 이런 경험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함으로써 그들이 힘을 내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도록 만들고 싶었지요.


드디어 저에게도 꿈이란 게 생긴 겁니다. 인생 절반을 살고 난 다음에야 비전을 품게 된 거란 말이죠. 그런데, 문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가족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이 하나 같이 저를 보고 '헛된 망상'을 한다며 꿈 깨라고 하는 거였습니다.


생각은 곧 삶이 된다 했습니다. 어둡고 우울한 생각을 하면 인생도 우울해지고, 밝고 희망에 찬 생각을 하면 인생에도 빛이 번집니다. 이것은 누구도 반론ㅇ르 제기할 수 없는 생각의 힘이자 진리입니다.


그렇다면, 생각의 크기도 좀 키워 보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사람은 누구나 매 순간 생각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지극히 작고 보잘 것 없는 생각만 하면서 살고 있는 듯합니다.


점심으로 뭘 먹지?

미장원엔 언제 가지?

여름 휴가는 어디로 가야 하나?

애들 방학이네. 미치겠다.

어휴, 힘들어. 또 출근해야 하는구나.

인생 왜 이리 재미가 없냐.

아, 피곤하다. 그냥 쉬고 싶다.

......


냉철하게 짚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생각이 인생을 만든다는데, 위와 같은 생각들로 대체 어떤 인생을 만들 수 있을까요? 한숨과 불평과 불만이 가득한 채로 매일을 살아가는데, 어떻게 인생이 좋아지고 나아질 수 있겠습니까.


생각하는 데에는 돈도 들지 않고 시간도 많이 소모되지 않습니다. 길을 걸으면서도 생각할 수 있고, 지하철 타고 생각할 수도 있으며, 화장실에 앉아 똥 싸면서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무때나 마음만 먹으면 생각할 수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의지를 갖고 생각을 하기'보다는 '생각나는 대로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생각을 망치는 주된 요인은 현실입니다. 아이러니하지만 사실입니다. 생각이 현실을 만들어낸다 했는데, 현실이 만드는 생각 대로 살고 있으니 앞뒤가 바뀐 것이지요. 생각은 현실을 건너뛰어도 됩니다. 생각은 현실을 초월해도 됩니다. 몸은 사무실에 앉아 있지만, 생각만큼은 저 우주로 날아가도 상관 없다는 뜻입니다.


매일 글을 쓰고 강의합니다. 제가 꿈꾸는 강연 콘텐츠는 "어텐션 세미나"입니다. 1천명 회원들과 함께 인생을 바꾸는 도전을 해 보는 것이죠.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렙니다. 먹지 않아도 배부르고 잠 설쳐도 하나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그 꿈을 매일 매 순간 떠올립니다. 반드시 이루어질 거라는 확신도 갖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저한테 "어떻게 그리 할 것이냐?" 묻더군요. 어이가 없습니다. 방법을 먼저 생각하는 게 아니거든요. 꿈을 뒷받침하는 건 방법이 아니라 갈망하는 힘과 심장의 떨림입니다.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가, 또 그것을 이루었을 때 얼마나 기쁘고 행복할 것인가. 꿈을 떠올릴 땐 이 두 가지만 생각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방법은 어떻게든 생겨나게 마련입니다.


현실 막막하고 팍팍하지요? 생각마저 답답하게 할 필요 뭐가 있겠습니까. 저는 감옥에 갇혀 있을 때도 매 순간 무대 위에 올라 강연했습니다. 머리를 바닥에 처박고 노트에 글을 쓰면서도 매 순간 근사한 책상 앞에 앉아 노트북으로 글을 썼습니다. 지금 서 있는 곳이 어디든 상관 없고, 지금 상황과 환경과 조건이 어떠하든 아무 관계 없습니다. 머릿속으로 마음 속으로 얼마든지 훨훨 날아다닐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작고 사소한 것들에 관심을 갖고, 그것들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살아야 합니다. 반면, 머릿속으로는 원대한 꿈을 꾸면서 자신이 무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또한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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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반드시 현실이 됩니다. 자신의 미래는 무당한테 물어볼 게 아니라,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합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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