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상태란 손 위에 잡힌 찰흙과 같다. 적당히 힘을 주면 원하는 대로 모양이 잘 잡히긴 하지만 너무 꽉 쥐면 형체도 없이 손밖으로 마구 흐트러진다는 면에서. 누군가를 만나고, 함께 일을 하고 사랑할 때 내게 모든 통제권이 있지 않다는 것을 겸허히 인정하는 것. 힘을 빼는 법은 어떤 과목에서 배웠어야 했을까
세상을 이롭게 하는 통찰력을 믿으며, 오랫동안 회자될 문장을 남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