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나아가는 동력이 됐던 바람은 역풍보다는 순풍이라는 생각을 한다. 이유도 모른 채 호되게 불어오는 대찬 풍파에는 몸과 마음을 잔뜩 웅크렸던 것 같은데, 옆에서 뒤에서 찬찬히 걸음을 밀어주던 연약한 바람결이 스스로 선택한 길을 계속 걷게 했다. 따뜻하고 다정한 바람을 불어주는 이로 살자고 다짐했다.
세상을 이롭게 하는 통찰력을 믿으며, 오랫동안 회자될 문장을 남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