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란 1980년대에서 1990년대 초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에 출생한 Z세대를 일컫는 용어이다. 이들은 ➀ 디지털 환경에서 태어나 자란 Digital Native이며, ➁ 조직보다는 개인의 워라밸, 성장, 피드백을 중시하고, ➂ 자유롭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선호하는 특성을 가진다. 21세기는 이러한 MZ세대가 신입사원이 되는 시기인바 MZ세대의 특성에 맞는 신입사원 교육훈련이 필요하다.
1. 신입사원 교육훈련 목적: Feldman의 조직사회화 3단계 모형
(1) 조직사회화의 개념
조직사회화란 신입사원이 조직에 소속되면서 그 조직의 지식, 규범, 조직문화 등을 습득해가는 과정을 말한다. 즉 신입사원이 낯선 조직에서 느끼는 문화충격을 완화하고 역할모호성을 줄여나가는 과정인 것이다.
(2) 조직사회화의 단계
➀ 선행사회화(Getting in)
개인은 조직에 지원하기 전에 자신의 관심, 가치관에 적합한 조직을 선택하게 된다. 즉 Schneider의 ASA이론(유인(Attraction)/선발(Selection)/퇴출(Attrition))에 따라 조직은 유사한 성격과 가치관을 지닌 사람들을 유인하고 선발하며 그렇지않은 사람드른 퇴출시켜 동질적인 가치와 태도로 구성된 조직문화가 형성되는 것이다.
➁ 조직과의 대면(Breaking in)
다음으로 개인은 조직에 들어와 자신의 역할을 인지하고, 조직의 규칙과 관습을 습득함과 함께 새로운 대인관계를 형성한다.
➂ 변화와 습득(Settling in)
마지막으로 개인은 자신이 맡은 업무에 익숙해져 이를 숙달하게 된다. 이때 조직은 Kirk Lewin의 해빙-변화-재동결을 이용해 개인의 바람직한 행동 변화를 유도해야 하는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이 개인과 조직이 심리적 계약을 맺어 서로 간에 상호수용이 될 수 있어야 한다.
1. 직장 내 교육훈련(On the Job Training)
OJT는 업무시간 중에 실제 업무를 수행하면서 동시에 실시하는 교육훈련으로서 상급자가 하급자에 대하여 실시하는 것이다.
2. 외부훈련(Off the Job Training)
다음으로 Off JT는 직무가 수행되는 장소를 벗어나 시간, 공간적으로 격리된 상태에서 교육훈련을 받는 것을 말한다. 즉 기업연수원 교육이나 외부 위탁교육이 이에 해당된다.
3. 멘토링과 코칭
멘토링은 경험이 풍부하고 유능한 종업원에게 신입사원에 대한 직무지도와 개인상담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와 달리 코칭은 기존 종업원에게 직무지도만을 담당시키고 개인상담은 제외하는 것으로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