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또 그 들과 수 많은 대화를 하며 인생의 긴 여정을 이어간다.
부모님, 형제, 자매, 친구, 연인, 와이프, 남편, ...
가끔 보면,
친하지 않거나, 인생에서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사람, 말은
있는 그대로 곧 잘 받아들인다.
가령, 그들이 '있는 그대로 잘하고 있어, 힘내'
라는 말에는 고마움을 표시하며, 감사함을 건넨다.
하지만 우리 부모님, 연인, 반려자에게는 어떻게 하는가.
우리는 그들과 너무 가깝다는 이유로
제대로된 해석을 하지 않은 채
내 방식대로 오역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내 마음도 모르고, 왜 힘내라 하는 거야?'라고 말이다.
소중한 사람일수록, 가까운 사람일수록
그들의 언어를 나만의 방식으로 왜곡해선 안된다.
번역가는 작품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인물과 상황의 맥락을 '있는 그대로' 옮긴다.
우리도 그래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든 말이다.
나 스스로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소중한 사람들에게도, 평생을 함께 해 나가는 자신에게도.
우리는 자신의 언어를 잘 해석해야한 한다.
스스로를 오역하지 말자.
아무도 스스로를 파괴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힘든 상황에 닥쳤거나, 우울한 상황에 빠진다면
우리는 스스로의 언어를 꼬아서 해석한다.
저 깊숙한 내면은 그러하지 않는데.
깊은 내면을 들여다 봐주자.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들어주자.
자신의 언어를 정확히 받아들아들이자.
우리 모두,
있는 그대로의
언어로 상대를,
스스로를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