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피지 않는 날엔
가만히 조용히 또 묵묵히
나의 시간을 기다릴 수밖에
침착하게 또 일정하게
앞으로 조금씩 나아갈 수밖에
그럴 수밖에
지금은 당장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여겨지는 일이
언젠가는 눈앞에 보이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