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알바를 찾아서
올해 초부터 시작된 나의 도전!
토요일 아침마다 도시락을 먹으면서 강의실에 앉아 축제 모니터링 교육을 받았던 그 인내의 시간들...
드디어 끝이 났다! 이제 진짜 현장으로 출동할 시간이 왔다.
시급: 3시간 알바비 (솔직히 차비도 안 나오는 수준 )
목표: 돈벌기보다는 축제 즐기기 + 알바하기
기대감: MAX! 수도권 최대 해양축제라는데?
규모에 압도당하다 와... 정말 큰 축제다! 체크리스트도 어마어마하게 많다.
뱃놀이 축제답게 안전부터 시작해서 음식 위생, 인파 관리까지 모든 걸 다 체크해야 한다.
축제 모니터링의 진짜 매력
식권 한 장 받아서 점심 해결
식당 위생 상태까지 체크하는 일석이조
운이 좋으면 줄 서서 사은품까지!
진짜 이게 알바인가 싶을 정도로 재미있었다. 돈 벌면서 축제까지 즐기고!
"궁평항 구경 간다" 생각하고 출발! 하지만...
현실의 벽
차가 왜 이렇게 많은지
길은 왜 막히는지
3시간 알바를 위해 2시간 넘는 왕복 거리
차비 vs 시급의 영원한 딜레마
시식의 향연 한쪽에는 포도 판매대가 쭉~ 늘어서 있고, 시식용 포도들이 가득!
모니터링 하면서 한 알씩 시식... 어떻게 이렇게 맛있을 수가?
샤인머스켓의 대중화 목격 예전엔 고급 과일이던 샤인머스켓
제 너도나도 재배해서 대중화
일반 포도 가격으로 샤인을 만날 수 있다니!
업무는 업무대로 트럭 가판대들 쭉 돌아다니며 꼼꼼히 체크체크
사은품 헌터의 각성
배달특급에서 줄 서서 가방 GET!
화혜단지 부스에서 룰렛 돌려 서양난까지!
이제 행사를 많이 다녀서인지 사은품에 대한 탐욕이... (내성 생김?)
축제를 즐기면서 돈을 번다 - 이보다 좋은 알바가 어디 있나?
무료 식사 제공 - 식권으로 현지 음식 체험
포도 축제때는 식권 없었음
사은품 획득 기회 - 운빨 따라 대박 가능
다양한 지역 체험 - 여행 가는 기분으로!
체크리스트 완주의 성취감 - 게임 미션 클리어하는 느낌
시급이 높지 않다 - 교통비 계산하면...
일자리가 많지 않다 - 교육받은 사람 대비 기회 부족
교통비와 시간 - 먼 거리 축제는 손해 볼 수 있음
날씨 영향 - 야외 활동이라 기상 상황에 좌우됨
축제 마니아: 돈보다 축제 자체를 즐기고 싶은 사람
여행 좋아하는 사람: 지역 구경하며 일하고 싶은 사람
사은품 헌터: 공짜 물건에 희열을 느끼는 사람
자유로운 스케줄: 주말이나 휴일에 여유가 있는 사람
돈이 급한 사람: 시급 대비 효율성 떨어짐
교통비 부담스러운 사람: 원거리 축제는 적자 위험
실내 선호하는 사람: 대부분 야외 활동
솔직히 돈 벌려고 하는 알바는 아니다. 하지만 축제를 좋아하고, 새로운 경험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정말 추천하는 꿀알바!
다음 축제는 어디일까? 벌써부터 기대된다!
"돈보다 경험이 소중한 당신, 축제 모니터링 알바로 특별한 주말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