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럽지가 않아

100억 벌었잖아! 13프로 올랐고!! 그럼 됐지??

by 라피드룸

한번 우리가 이렇게 한번 머리를 맞대고 생각을 해 보자고 / 너한테 10만 원이 있고 나한테 100만 원이 있어 / 그러면 상당히 너는 내가 부럽겠지 / 짜증 나겠지 / 근데 입장을 한번 바꿔서 우리가 생각을 해 보자고 / 나는 과연 니 덕분에 행복할까 / 내가 더 많이 가져서 만족할까 / 아니지 / 세상에는 1000만 원을 가진 놈도 있지 / 난 그 놈을 부러워하는 거야 / 짜증 나는 거야 / 누가 더 짜증 날까 널까 날까 몰라 나는 / 근데 세상에는 말이야 / 부러움이란 거를 모르는 놈도 있거든 / 그게 누구냐면 바로 나야 / 너네 자랑하고 싶은 거 있으면 얼마든지 해 / 난 괜찮어 왜냐면 나는 부럽지가 않어 한 개도 부럽지가 않어


장기하의 부럽지가 않아 가사중 일부다.


오늘 우연히 주차장에서 한 아저시의 전화통화를 엿들었다.아저씨의 목소리는 짜증이 나있었다. 행복하지도 않았다. 얼마전 마이바흐를 뽑은 아저씨였다.


"너 사자마자 백억벌었잖아. 맞지!"

"오늘은 13프로나 올랐고"

"그럼 됐지 뭐가 문제야!!"


엄청난 소스를 받았던 모양이다. 근데 추측하기론상대방은 볼맨 소리를 하고 있는듯 하다.

나는 100억이 있는 사람이 부럽고 100억이 있는 사람은 1000억이 부럽겠지.

자기의 100억이 못바땅했던 듯 싶었던 두 사람의 통화 ,,갑자기 생각하게 된다.


부러움을 쫒는다면 한도 끝도 없이 시기와 질투로 꽃 피어날것이다.


지금의 난 100억이 부럽지는 않다.

나도 그렇게 가기 위해서 그냥 묵묵히 열심히 달리고 있다는걸,

경제 도서를 읽으며 생각이 드는건, 돈 공부는 꼭 필요해서 해야만 한다는 거다.

어줍짢게 주식 공부를 하는게 아니라 제대로 공부 해야하는게 바로 돈 공부다.


100억이 잇을때 1000억을 부러워 하는 그런 마음말고 돈 공부 해서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 경제적 독립을 꿈꾸는 밤이다.


굿나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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