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은 이미 통제불능
어느 날 갑자기,
얼굴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웃었다가, 하품을 했다가, 다시 일그러지기를 반복했고, 상체는 침대 위에서 쉴 새 없이 들썩거렸습니다.
"내 몸은 이미 통제 불능"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평소 당연하게 누리던 일상은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우리는 흔히 최선을 다해 달리는 법만 배울 뿐, 언제 어떻게 멈춰야 하는지는 배우지 못합니다.
저는 이 글을 통해 가끔은 내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강제로 멈추기 전에 스스로 숨을 고르는 법을 배워보자는 이야기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