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리더 인터뷰 #2 : 세종대학교 오르터 대표 백승기
굉장히 단순한 질문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이다.
팀플, 동아리, 학회, 대외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는 대학생들은 사회 곳곳에서 "리더"라는 역할을 맡기도 하고, 리더를 따르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리더가 되어 대학생 사회를 이끌까?
또, 퍼실리테이션 동아리로서 리더들의 '촉진' 방법은 무엇일까?
기획 인터뷰는 아래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리더의 유형에 따라 결정되는 조직 운영, 조직이 추구하는 미래, 그리고 리더 개인의 미래이다.
목표, 필연, 무제, 행운
위의 단어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가?
여기 액세서리로 가치를 부여하는 브랜드 "오르터"가 있다.
"액세서리는 당신을 보여주는 작은 창문"이라는 개인화와 가치소비를 타겟팅한 브랜딩을 인정받아 경진되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실버 액세서리 브랭드 "오르터"의 승기님을 만나보았다.
"오르터는 스털링 실버라고 한는 실버링 제품들을 제작하여 판매하는 브랜드입니다. 현재는 제품 개발, 홈페이지 구축 등 여러 기술적인 구축을 진행 중인 상태입니다."
오르터의 팀원은 총 세명이다. 제품개발과 시각 디자인 담당이 있으며, 백승기 대표는 대표로서 총괄을 맡고 있다.
"제가 담당하는 일은 분업하였던 업무들을 취함하여 업무의 방향성 검증을 하는 것으로, 전체 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백승기 대표는 "방향성을 잃지 않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라고 말한다.
"학생회장을 했을 당시에는 팀원들의 업무 하나하나를 도와주고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팀원들과 저, 서로에게 부답되는 일이었습니다."
리더가 업무에 지나치게 개입하면 팀원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백승기 대표는 팀원들이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의 리더로 바꼇습니다.
"업무에 매몰되어서 살펴보지 못한 그룹이 생겼을 때 낙오되는 일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백승기 대표는 회의를 진행할 때 같은 질문을 던진다.
"우리가 전체적으로 하고자 하는 게 무엇인가? 그리고 왜 당신이 여기에 앉아 있는가?
위와 같은 의미를 상기하면, 한명 한명 신경을 쓰는 것보다 팀원들의 업무 주도성이 더욱 촉진되었다고 한다.
"리더는 강단이 있어야 합니다"
백승기 대표는 리더가 항상 포용적일 수는 없다고 한다. 방향성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방향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모두의 의견을 경청하고, 그리고 강단 있게 이끌어 가는 것이 백승기 대표가 생각하는 리더라고 한다.
"특정 조직이 있을 때 그 조직은 리더를 닮아간다고 생각합니다."
백승기 대표는 리더가 조직의 분위기를 좌우한다고 믿는다. 유한 회장의 조직은 유해지고, 강단 있는 회장의 조직은 딱딱해진다는 것이다.
"갈등상황 속에서도 리더의 의견이 개입하여 누가 맞는지, 무엇이 확실한지를 정리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전부터 제 이름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제품 디자인, 특히 3D를 활용하여 제품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 백승기 대표는, 회사에 들어가게 되면 자신의 이름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싶었던 욕구를 충족할 수 없었다.
"내것을 만들자", "내가 원래 좋아하던 분야는 무엇일까?
악세서리였다. 3D와 액세서리를 접목하여 디자인을 해보자고 생각했고, 그렇게 시작된 브랜드가 "오르터"이다.
오르터의 브랜딩에는 단순히 예쁜 악세서리를 넘어선 다양한 의미가 있습니다.
"결혼반지, 우정반지, 커플링 다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착용하는 액세서리에는 의미가 담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하여 모든 액세서리는 그 사람을 보여주는 작은 창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가지 이어졌습니다."
"저와 비슷한 욕심있는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욕심이 있고 그것을 표출하는 것에 주저함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백승기 대표는 욕심있고, 기꺼이 도전을 해보는 사람들이 대학생 리더라고 생각한다.
"그분은 맞고 틀리다의 방향성 제시를 정확하게 해주셨습니다. 모두를 이해시킬 수 있는 리더십이라고 생각합니다."
백승기 대표는 작년 총학생회장이 대학생 리더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저는 실버 액세서리계의 젠틀 몬스터가 되고 싶습니다."
오르터가 단순히 반지와 목걸이를 판매하는 것이 아닌, 지금의 정체성 그대로 사람들의 내면을 바라보고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표출 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길 꿈꿉니다.
"우리는 반지를 판매하고 목걸이를 판매하는게 아니야. 여기에서 이 물건을 산다는 건 나한테 어떤 가치를 부여하는 거야."
백승기 대표의 도전은 이제 시작되었지만, 그와 함께 할 오르터의 미래를 밝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