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의 흔적이 여행이 되다

#문경여행# 광산

by 레베카

문경은 한때 광산으로 붐비던 시절이 있었다

수많은 사람들의 땀과 하루가 쌓여있던 자리 이제는 모든 광산이 문이 닫히고 곳곳에 남아있는 광산의 흔적들 석탄을 실어 나르던 옛 철길들과 폐광은 체험장이 되고 진남역 철길은 레일바이크로 만들어졌다

문경의 여행은 화려하거나 요란하지 않다

옛 광산의 흔적이 새로운 풍경으로 변해버린 이곳 진남역에서 레일바이크에 몸을 실어 구랑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오래전 땅속 깊은 곳에서 들려오던 광산의 숨결이 아직도 조용히 남아 있는듯한 바람이 볼에 스친다

한때 붐볐던 문경의 광산

지금은 모두 사라지고 곳곳에 흔적만이 남아있는 이곳의 과거가 현재의 여행지가 되었다

작가의 이전글상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