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흰 눈
쓸쓸하지만 차갑지 않고, 고요하지만 비어 있지 않은 계절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아도 그 속엔 뿌리 깊은 생명이 쉬고 있다는 걸
나는 그림을 그리며 조금씩 배운다
아직은 그냥 누군가의 그림을 따라 그리며 내 느낌을 넣어 그리다 보면 어느새 내 마음이 그 안에 담겨 있다는 것을
오늘은 누군가의 흉내 낸 그림을 그리다가 내 마음을 담아 겨울을 건너는 나의 하얀 숨을 쉬는 날을 그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