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언젠가 지나쳤던 바닷가의 풍경사진 한 장이 시간을 건너 조용히 내 시선을 멈추게 한다
소나무 가지 사이로 부서지던 햇빛, 멀리까지 이어지는 바닷물결 바닷바람에 실려오던 짠 바다냄새
그 순간 잠시 내가 잠시 멈춰 서 있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곳을 바라보며 아무 말 없이
느껴지는 평온함이 나를 쉬게 만들었던 바람이 오늘도 느껴지는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