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기억하지 않는 삶

시골풍경

by 레베카

고즈넉한 시골풍경을 그리다 보면 어느새 그곳에 들어가 있다

닭 울음으로 아침을 열고 염소에게 풀을 건네며 오리와 함께 노닐며 그들을 친구 삼아 말없는 이야기를 나눈다

시간을 기억하지 않는 삶,

시계를 보지 않아도

하루가 충분한 날들,


많이 가지지 않아도

자연이 건네는 것만으로 이미 넘친다는 것을 배우며 감사라는 이름으로 하루를 살아간다

소박하다는 말이 부족이 아니라

선택이 되는 삶,

그런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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