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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커피스니퍼 Jun 12. 2024

르완다 카리심비 버번 워시드

자연에게 받은 선물과 간절함


르완다 카리심비 버번 워시드

: 풍미의 발견



구글 이미지


[자연에게 받은 선물]

지역적으로 Nyungwe Forest와 접해있으며 이곳의 토양에서는 많은 꿀벌들이 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는 곳입니다. 인근의 키부 호수는 높은 고도에서 시원하고 습한 기후를 제공함으로 커피를 생산하기 좋은 조건으로 만들며, 이 시원한 기후에서 열매를 건조하는 일은 고품질 커피 생산을 위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요소는 커피의 맛과 향을 더해주며 매력적인 르완다 커피를 완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인위적인 달콤함의 풍미가 아닌 자연의 풍미를 한껏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풍부한 자연환경과 적합한 기후 조건 아래서 재배된 커피는 과일 향과 블랙티의 유사한 특유의 풍미를 지니고 있으며,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과 산뜻한 산도가 매력적인 커피 꼭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탠저린의 산미와 캐러멜의 달콤함은 역시나 훌륭했고, 애프터에서 느껴지는 은은한 꿀의 풍미는 마치 꿀물 같습니다. 


Let's make it together!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커피 스니퍼 팀원들이 추천하는 재미있고 쉬운 체험형 레시피와 커피 본연의 캐릭터를 즐길 수 있는 에스프레소 그리고 필터 커피의 가이드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Barista Pick_지현


Q. 지현님 메뉴 소개 부탁드려요. 

최근에 일본 여행을 다녀왔어요. 단짠조합의 시오푸딩을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마침 르완다를 에스프레소로 마셔봤을 때 캐러멜의 단맛이 좋아서 음료로 표현해 보고 싶더라고요. 아무래도 푸딩을 생각하다 보니 베이스로 우유를 선택하게 되었고 마지막 크림 푸어 후 가니쉬 드리질과 소금이 킥포인트였습니다! 소금의 첫입의 단맛을 극대화하면서도 중화를 시켜주면서 단짠 조합이 좋더라고요!




> 레시피 소개

재료: 잔. 얼음 3조각. 우유 90ml

크림 레시피 : 소금(가니쉬용), 크림 100ml, 캐러멜시럽 50g, 바닐라시럽 5g

* (소금을 제외한 재료를 핸드 블렌더에 넣고 점도 있게 준비합니다.)


<음료 만들기>

1. 르완다 원두를 에스프레소로 내려 준비된 잔에 부은 뒤

2. 잔의 남은 양만큼 크림을 넣어주세요.

3. 마무리로 캐러멜 드리즐과 소금 한두 꼬집으로 가니쉬 후 바로 마시기! 


> 이런 분들께 추천해 드려요.

당춘전이 필요하시거나 단짠의 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활용해보셨으면 하는 레시피예요. 올 여름 달달함과 시원함을 맛있게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커피 스니퍼 pick!


[에스프레소]

장비 : 페이마 E98 UP

그라인더 : 콤팍 R120

-

커피 : 19g

분쇄도 : 80 (콤팍 R120)

물 온도 : 93도

추출량 : 40~45g

추출 시간 : 33~35초


[하리오 v60]

HOT

원두양 : 18g

물온도 : 95도

분쇄도 : 430 (콤팍 R120)

블루밍 : 40g / 40초

1차 추출 : 180g까지

2차 추출 : 280g까지

추출 시간 : 2:00 ~ 2:10


ICED

원두양 : 21g

물온도 : 95도

분쇄도 : 430 (콤팍 R120)

얼음 : 서버에 3~5개

블루밍 : 40g / 40초

1차 추출 : 150g까지 

2차 추출 : 200g 까지

얼음 : +5~7개

추출 시간 : 1:30 ~ 1:40


With Koffee Sniffer

막상 추출해 보면 원하는 맛이 나오지 않을 경우가 있을 거예요. 그 이유는 사용하는 장비와 환경에 따른 변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이나마 이 변수를 통제해서 커피 스니퍼가 제시하는 향미에 근사치를 느끼고 싶은 분들이 계신다면, 카카오톡 채널로 언제든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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