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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한 줄의 글이 인생을 바꿨다

by 별하맘

"작가가 되고 싶으세요?"

어느 날, 브런치스토리 공모전을 보며 스스로에게 묻던 말이다.
평범한 전업주부로 10년을 살며 ‘작가’라는 단어는 내 삶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날, 나는 처음으로 ‘글을 써보자’고 마음먹었다.


그리고 그날 이후, 내 인생이 달라졌다.

글 한 줄로 시작한 하루가 쌓여 한 달이 되었고,
한 달의 기록이 모여 책 한 권이 되었고,
책을 낸 나는 어느새 강의장 앞에 서 있었다.
지금 나는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무엇이 가능하게 했을까?
대단한 스펙도, 문학적 재능도 아니었다.
단지, “매일 글을 쓰기로 마음먹은 나” 하나였다.

이 책은 전업주부였던 내가
글쓰기 하나로 커리어를 다시 설계하고,
브런치 작가 → 책 출간 작가 → 강사로 성장해 온 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실전형 글쓰기 전략서’다.


나처럼 “나도 한번 써볼까?” 하며
글쓰기의 문 앞에서 망설이는 누군가에게
이 책이 용기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


당신의 글 한 줄이 삶을 바꾸는 커리어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
이제는 글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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