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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릅 Feb 14. 2023

[마구잡이 그냥 일기] 23/02/13

조릅이의 그냥 일기_ 60 다양한 정체성 뿜어내기

구독자가 신기하게 늘고 있다.


나에게 아직  떡상은  왔지만  500 구독자를 바라보고 있다. 작년 11 말부터 다시 유튜브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보면 꽤나 좋은 기록이다. 최근 시리즈 영상을 기획해서 올렸는데 반응이 생각보다 좋아서  번째 영상도 힘을 다해 제작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미래를 선명하게  주는데 한몫한다. 나의 개인 브랜드를 만들어 노하우를 사람들에게 전달할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린다. 즐거우면서 동시에 너무 힘이 들지만 미래의 나를 그려보며 누워있던 몸을 일으켜 다시 책상에 앉는다. 많은 양을 하지 못하더라도  한컷의 그림만 그리더라도 엄청나다.


그리고 작업을 하면서 계속 느낀 게 나는 다양한 방식으로 울림을 전달할 수 있는 타고난 능력을 가진 사람이었다. 한 가지 방식이 아닌 여러 가지. 나의 정체성을 유동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부분에서 참 이 시대에 태어난 걸 감사하고 또 감사한다. 내 부캐는 정말 많구나..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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