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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릅 Jul 30. 2022

[마구잡이 낙서 일기] 22/07/30

조릅이 낙서 일기_1 부담없음


낙서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일기는 언제나 썼는데 그림을 같이 그리면서 쓰는 일기는 생각을 못했다. 그날의 감정을 생각나는 대로 마구 그리며 쓴다. 난 아주 난잡하고 더러운 상태를 사랑한다. 그래야 맘 놓고 정리할 수 있으니깐.


사실 낙서를 하면 종종 엄청난 것을 발견하기도 한다. 그게  콘텐츠가 되기도 하고, 뜻밖에 기막힌 아이디어로 연결되기도 한다. 이래서 내가 낙서를   수가 없다. 내일은 아주 더러운  작업실에 가려한다. 가서 청소를 하고 작업을  거다. 매일 하루, 아주 작은 끄적거림이라도 매일 낙서 일기를  거다. 아마 뭐 또 안하는 날도 있겠지만. 알고있어.


조릅,

너를 위해 이렇게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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